[G캘린더] 10월 출시 모바일 대작은?

기획기사 | 김수진 기자 | 댓글: 21개 |



막 출시한, 그리고 곧 출시할 모바일 게임을 모아보는 [ G 캘린더 ]


9월 하반기, 드디어 애플이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PC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게임들을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었고, iOS 독점 게임들도 등장했죠. 올 가을 내로 100개 이상의 신작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과연 애플 아케이드가 모바일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외에도 9월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되었는데요. 스팀과 동시에 출시한 카드 게임 미스가드,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돌격 라그나로크, 마리오 카트의 모바일 버전인 마리오 카트 투어, 여기에 세가의 실시간 전략 RPG 리그 오브 원더랜드 등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10월 출시가 확정된 게임은 세 개입니다. 가장 먼저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바로 오늘, 10월 1일 오전 10시에 출시되었습니다. 액티비전과 텐센트가 손을 잡고 개발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배틀로얄 모드를 포함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송재경 대표의 첫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일 출시되며, CDPR의 카드 게임 궨트가 29일 iOS로 먼저 선보입니다.



[ 출시작 ]





나선영웅전은 속성과 직업에 따라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턴제 SRPG다.

직업에 따라 공격할 수 있는 거리가 다르고, 적을 공격할 때 공격이 가능한 거리에 다른 아군 캐릭터가 있으면 협공이 발생하기 때문에 직업적인 요소를 고려한 캐릭터 조합이 필요하다. 최대 5명이 동시 공격할 수 있고, 일반 스테이지 적들은 물론 실시간 등장하는 강적 출현 시에도 ‘협공’을 활용해 더욱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필살기 사용 등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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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 로켓 유니버스는 세가의 드림캐스트 발매작인 츄츄 로봇의 후속작이다. 배경이 3D로 변경되었지만 플레이 방식은 동일하다. 방향 화살표를 놓아 모든 츄츄를 우주 로켓으로 탈출시켜야 하며,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츄츄를 탈출시키면 승리한다. 물론 스위치나 텔레포트와 같이 새로운 매커니즘 역시 추가되었다.

츄츄 로켓 유니버스의 경우 애플 아케이드 게임으로, iOS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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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와일드 하츠는 애플 아케이드로 발매되는 팝 앨범 비디오 게임이다. 시속 200마일에서 오토바이와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댄스 배틀, 레이저 쏘기, 칼 휘두르기 등의 액션을 하게 된다. 손가락 하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하는 뮤직비디오'의 느낌을 준다.

닌텐도 스위치와 PS4로 출시되는 작품이며,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iOS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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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가드는 마법으로 가득 찬 현대가 배경인 카드 수집 게임이다. 전술적 게임 플레이와 전략적인 덱 빌딩을 제공하며, 빠르고 유동적인 전술 액션이 특징이다.

스펠, 미니언, 강화 그리고 아티팩트 등을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CCG 장르의 전통을 최대한 살렸다고. 미스가드는 모바일 뿐 아니라 스팀에서도 동시에 출시되어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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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의 모바일 버전 마리오 카트 투어, 닌텐도가 직접 서비스하며 9월 25일 출시 되었다.

기존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를 테마로 구성된 레이싱 코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세로형 화면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조작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원작에서는 만날 수 없던 아이템 피버 시스템, 거대 보스가 등장하는 보너스 챌린지까지 '마리오 카트 투어'만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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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원더랜드는 세가에서 출시한 전투형 실시간 전략 RPG 게임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매치가 특징으로, 각 매치는 2 분 안에 완료되기 때문에 빠른 생각과 결정이 필요하다. 잘 알려진 동화나 역사, 신화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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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맵, 모드, 무기, 캐릭터를 모바일에 1인칭 액션으로 구현한 프리투플레이 게임이다. 액티비전과 협력을 통해 텐센트에서 개발했으며, 첨단 물리 기반 렌더링과 HDR 기술을 사용했다.

팀 데스매치, 수색 및 파괴, 프리 포 올 등의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누크타운, 크래시, 하이잭 등 시리즈의 독특한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배틀로얄 모드 역시 준비되어 있다.


[ 출시 예정작 ]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IP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속 대륙 베르사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게임은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제작하는 첫 모바일 MMORPG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10일 정식 출시되며, 10월 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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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ENT가 드디어 모바일로도 출시된다. iOS로 출시되는 GWENT는 실력이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는 전장에서 두 진영이 맞붙는 빠른 템포의 전략 카드 게임이다. 현재 앱스토어를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출시일인 10월 29일 즉시 기기에 설치할 수 있다.

GWENT의 iOS 버전은 PC 버전과 동일하게 모든 기능이 포함되며, 터치 인터페이스에 알맞게 조작법이 달라졌다. 게임의 진척도와 구매 내역은 iOS와 PC에서 GOG 계정을 통해 공유되며, 게이머들은 언제든지 두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최신 iOS 기기에서는 GWENT가 4K로 기본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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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애시드에서 개발중인 마기아는 해외 13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2D 판타지 액션 RPG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0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Z축을 없앤 대신 공중 콤보의 묘를 살린 특유의 액션을 선보이며, 대공기를 활용해 적을 띄운 뒤 공중 대시를 활용한 추격 콤보 등 테크니컬한 손맛을 살렸다. 또한 각 캐릭터별로 운용법이 다른 것 역시 특징. 이외에도 서정적인 원화와 아기자기한 캐릭터 그래픽, 원화의 느낌을 살리면서 3D의 깊이감을 담은 스테이지 배경 등 특유의 아트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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