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핵심 개발진의 실사 게임 '데스 컴 트루', 6월 한국어화 출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0개 |

단간론파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투쿄 게임즈가 신작 '데스 컴 트루(Death Come True)'의 6월 출시와 함께 한국어화 공식 지원을 발표했다.

'데스 컴 트루'는 기억을 잃은 채 낯선 호텔에서 깨어난 주인공 카라키 마코토의 이야기를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그는 TV를 통해 자신이 연쇄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갖은 단서를 통해 극의 핵심에 다가선다. 이야기는 여러 분기를 통해 이루어지며 사망 시 시간을 뛰어넘는 능력 또한 극을 이끌어가는 요소가 된다.

게임은 '이것은 영화인가, 게임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작, 실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모션 비디오로 이루어진다. 국내 팬들에게는 영화 '킬 빌'의 고고 유바리로 잘 알려진 쿠리야마 치아키를 비롯해 혼고 카나타, 그룹 프리즈맥스 출신 배우 모리사키 윈, 성우 카지 유우키 등이 직접 출연해 연기한다.

게임 유통을 담당하는 이자나기 게임즈는 6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를 통해 배우진 인사와 게임 핵심 내용을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2020년 6월 안드로이드와 iOS, PC,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서비스된다. 특히 대대적인 마케팅과 개발진 이력에 비해 낮은 1,900엔(한화 약 20,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영어, 독일어, 중국어와 함께 한국어화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을 개발하는 투쿄 게임즈는 스파치크 춘 소프트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회사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기획가 시나리오 라이터로 활약한 코다카 카즈타카와 작곡가 다카다 마사후미, 시리즈 메인 아티스트 코마츠키 루이 등이 합류해 시리즈 특유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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