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잠금 없어진 '오버워치2', 10시즌 개시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6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터 '오버워치2'가 '모험의 세계로'라는 테마로 열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 공격 영웅 '벤쳐'의 추가와 영웅 잠금 제한의 해제. 먼저, 신규 영웅 벤쳐는 거대한 드릴을 사용하는 영웅으로, 땅으로 숨어들거나 파내는 등 입체적인 전투 구성이 가능한 영웅이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게임 모드와 무관하게 모든 영웅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게끔 바뀜으로서 별도로 영웅을 해제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신규 영웅인 '벤쳐'도 해당된다.

이 외에도 신규 게임 모드인 격돌(Clash)를 30일부터 아케이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격돌은 다섯 개의 거점이 존재하는 대칭형의 선형 전장에서 펼쳐지는 모드이다. 또한, 24일부터는 '미러워치'이벤트가 시작되어 둠피스트와 메르시, 솜브라의 새로운 궁극기를 확인할 수 있다.

10시즌부터는 오버워치 코인 및 신화 스킨 획득, 업그레이드 방식도 변한다. 오버워치 코인을 배틀 패스 진척도와 연동하게 변경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게 바꾸었으며, 무료 획득 최대량도 450에서 600개로 증가했다.

신화 프리즘과 신화 상점 시스템도 도입된다. 신화 프리즘은 프리미엄 배틀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된 프리즘을 소모해 신화 스킨을 잠금 해제하거나 스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번 시즌부터는 그룹 편성 제한 제거, 방어 매트릭스의 업데이트, 스트리머 보호 기능 등이 더해졌으며, 다수의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 포스트와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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