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국회,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 보고서 채택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5개 |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금일(15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종환 장관 후보자는 게임업계에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2012년부터 문화예술진흥법, 지역문화진흥법이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문학진흥법안, 저작권법, 영화 및 비디오물 등 문화예술에 관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도서관법이나 지방 교육자치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경진 의원과 함께 '다시 쓰는 대한민국 게임 강국 프로젝트' 포럼을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하며 게임업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4일, 인사청문회에서는 도종환 장관 후보자의 게임업계에 대한 인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의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65세까지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70% 가까이 된다"며, "콘텐츠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게 게임이다. 게임의 경제적인 가치와 여가·문화적인 가치 모두가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한편, 인사 보고서 채택에 관해선 여야 위원 모두 보고서 채택에 찬성했으며,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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