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엔씨소프트 황순현 전무, NC 다이노스 신임 대표로 내정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황순현 전무가 NC 다이노스 신임 대표로 내정되었다.

NC 다이노스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NC 다이노스의 이태일 대표이사가 2017년 시즌 종료 뒤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NC 다이노스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는 "이태일 대표는 2011년부터 7년간 다이노스의 기틀을 다졌고, 젊은 구단임에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피로가 누적돼 오랜 기간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구단도 이 대표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일 대표는 "그동안 좋은 동료, 좋은 선수, 좋은 감독님, 좋은 구단주님과 좋은 성적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NC 다이노스가 젊고 밝은 이미지로 계속 발전하길 바라며, 야구단 고문으로서 계속 NC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순현 신임 대표 내정자는 언론인 출신 인물로 2008년 엔씨소프트 기획조정실 상무로 입사, 플랫폼&테크놀로지 그룹장을 거쳐 2015년 부터는 최고소통책임자(CECO)로 업무를 수행했다. NC 다이노스는 구단 이사회에서 논의 후 황순현 신임 대표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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