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 개발사 아레나넷 조직개편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4개 |


▲ 아레나넷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를 개발한 자회사 아레나넷 조직 개편에 나섰다.

미국 현지 시각 21일, 엔씨웨스트 윤송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우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라며 "(미국) 서부 지역의 운용 비용은 늘었지만, PC 및 모바일 개발 지연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송이 대표는 아레나넷의 미래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아레나넷의 조직을 재구성하고 합병한다. 예로 아레나넷의 퍼블리싱 부서는 엔씨소프트와 합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는다. 아레나넷의 마이크 오브라이언 대표가 퇴직에 관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직접 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레나넷의 임직원은 약 400명이다.

'길드워2'의 매출은 2017년 4분기 349억 원에서 2018년 4분기 156억 원으로 감소 추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웨스트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아레나넷 조직개편에 대해 안내가 되었다”라며 “길드워 IP를 중심으로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