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포트] 넷마블 조이밤, BTS 월드로 매출 5배↑ - '7월 대만 시장 동향'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4개 |




※인벤에서는 매달 대만 게임 시장 리포트를 전달해드립니다.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대만 게임 시장의 소식을 한 눈에 살펴보세요. 해당 리포트 자료는 대만 현지에서 온라인/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는 해피툭(HappyTuk, www.mangot5.com)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9의 종료 이후, 7월 대만 게임 시장도 마찬가지로 약간의 휴식을 갖는 한 달이 되었다.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는 지난 달 PS4 버전을 출시한 크래프톤의 '테라'가 꾸준하게 10위권 내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역시 대만 미디어 플랫폼과 협업한 런칭 14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소식으로는 방치형 카드 게임인 AFK 아레나가 출시 이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출 순위는 구글의 경우 리니지M이 압도적인 1위를, 그밖에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게임들이 순위 상승을 보였다. 한편, 대만 타이페이의 번화가 시먼딩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액션 RPG, '더스크 다이버'가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많은 대만 게이머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추세다.


2019년 7월 대만 PC/모바일 게임 순위
'메이플스토리', 대만 서비스 14주년에도 꾸준한 인기

■ 7월 대만 PC 게임 순위




런칭 14주년을 기념해 대만 인터넷 미디어 플랫폼 JUSKY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가 2위에 안착했다. 현장에서는 유명 진행자 및 스트리머, 유튜버 등을 현장에 초대해 인게임 코스튬을 활용한 패션 런웨이 등을 진행했다.

7월 초 아시아지역에 PS4 버전을 출시한 테라의 경우 7위에 안착했으며, 14위에 진입한 파이널판타지:칠흑의 반역자의 경우 대만에 직접 출시된 게임은 아니지만 일본 서버를 이용하는 대만 유저가 많아 20위 권 내에 안착했다. 9월에는 신규 업데이트와 관련한 공식 OST 앨범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많은 대만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EA의 배틀로얄 게임 '에이팩스 레전드'는 업데이트된 신규 캐릭터의 스킬 및 외형, 그리고 핵툴 사용에 대한 불만이 감지되었음에도 꾸준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선게임즈의 '검협정연3'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천애명월도와 순위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으나, 다운로드 용량 크기 문제로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 7월 대만 모바일 게임 순위



▲ 7월 대만 구글플레이 순위 (클릭시 확대됩니다)

무료게임 인기 순위에서는 신작 AFK 아레나와 요괴 레스토랑(국내 서비스명 '요괴미식가')가 두각을 나타냈다.

AFK 아레나는 중국에서 개발한 방치형 카드 게임으로, 정식 서비스 전부터 인플루언서와 유명 스트리머, 코스플레이어 등을 앞세워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CBT 당시부터 구글과 iOS 모두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7월 구글 기준 무료 인기 3위, iOS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요괴 레스토랑'은 다양한 성격을 가진 요괴 캐릭터를 수집하고, 음식 몬스터를 사냥하며 식당을 경영하는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29일 '요괴미식가'라는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게임은 대만 내에서 7월 구글 기준 인기 순위 7위, iOS 순위 5위를 기록했다.



▲ 7월 대만 iOS 순위 (클릭시 확대됩니다)

매출 순위로는 감마니아가 퍼블리싱하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구글 1위, iOS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완미세계M'은 구글과 IOS 모두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퍼즐 게임 타워 오브 세이비어(神魔之塔)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매출 2위, iOS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어나더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경우 신규 스테이트 업데이트와 함께 iOS 매출 순위 10위권에 복귀했다.


7월 대만 게임 업계 주요 이슈
BTS 효과? 넷마블 조이밤, 작년 대비 매출 564% 상승

■ 2분기 대만 상장사 매출, 전 분기 대비 2% 감소



▲ 1,2분기 대만 상장사 매출 순위 (클릭시 확대됩니다)

먼저 대만에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M 등을 퍼블리싱하는 감마니아는 2분기 대만 매출 1위를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33%의 매출 하락을 보였다. 해당 원인은 지난 분기 '리니지M' 출시 초반 매출상승분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전년 동기 매출의 경우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대형 업데이트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감마니아는 올 4분기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를 대만에 출시할 계획이다.

매출 3위를 기록한 IGS는 아케이드 게임과 갬블 게임을 위로 서비스하는 회사다. 6월 아케이드/ 갬블 게임 매출 성장으로 인해 7월 매출이 7.43% 올랐으며, 지난해 대비 68.02%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주요 갬블 게임 5종을 중국과 동남아, 미국 등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TS 월드를 대만에 서비스하는 넷마블 조이밤의 경우 해당 게임 매출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4%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 대만 게이머들의 축제, '제2회 게이머스콘(Gamers Con)' 개최




게임은 물론, 코믹 등 다양한 서브컬쳐 전시가 이뤄지는 '제2회 게이머스콘(Gamers Con)'이 지난 8월 1일부터 닷새 간 개최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일본 인기 성우 등을 초청해 작년 대비 규모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8월 1일 개박 당일 오후부터 Holyland Game Party 엔터테인먼트는 대만 연예인들과 현장 관객 그룹을 대상으로 PUBG 모바일 및 '가레나 스피드 드리프트'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만 7월 신작 및 기대작

■ WOW 클래식 (World of Warcraft: Classic)





⊙개발사: 블리자드 ⊙플랫폼: PC ⊙발매일: 2019년 8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3년 전 모습을 기억하는 대만 게이머들도 많은 만큼, 기존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15주년 이벤트와 함께 캐릭터명 사전 등록 이벤트 등을 진행해 유저들의 복귀를 유도하기도 했다.


■ 더스크 다이버(Dusk Diver)



⊙개발사: JFI 게임즈 ⊙플랫폼: PC, 스위치, PS4 ⊙발매일: 2019년 10월(대만)

더스크 다이버는 대만 국산 애니메이션 풍 액션 RPG로, 10월 말 PC 및 닌텐도 스위치, PS4등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페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시먼딩역 6번 출구 등의 장소가 등장하며, 대만 내에서는 '클로저스' 및 '소울워커' 등의 게임과 경쟁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오디션M





⊙개발사: 한빛소프트 ⊙플랫폼: 모바일 ⊙발매일: 2019년 9월(대만)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리듬게임 '클럽 오디션'의 모바일 버전으로 대만 서비스는 해피툭이 맡아 9월 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8월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와 같은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포켓몬 마스터즈



⊙개발사: DeNA ⊙플랫폼: 모바일 ⊙발매일: 2019년 8월 29일

8월 29일 출시된 신작 포켓몬 모바일 게임이다. DeNA와 포켓몬 주식화사가 협업하여 개발했으며, 포켓몬 트레이너 '그린'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이벤트와 함께 다른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레이너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기어즈 팝(Gears Pop!)



⊙개발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모바일 ⊙발매일: 2019년 8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 Xbox의 유명 타이틀, '기어즈 오브 워'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캐릭터들은 FUNKO사의 피규어 팝!(POP!) 시리즈 특유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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