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어떤 모습으로 지어질까?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7개 |


▲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조감도(2019년 6월 기준)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의 구체적인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6월 건축 허가를 받은 펄어비스는 오는 12월 착공한다. 펄어비스 신사옥은 2022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먼저 살펴본 펄어비스 신사옥은 3층 전체를 구내식당으로 쓰고, 피트니스 센터와 농구장, 어린이집을 갖추는 등 직원 복지에 공을 들인 점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게임 개발을 위한 모든 시설을 건물 내에 갖추었다.

펄어비스는 신사옥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 12-1획지에 총 1,745억 원(2018년 1월 기준)을 들였다. 펄어비스는 창업 이후 임대 생활을 마무리하고, 건물주가 된다. 펄어비스는 지식 12-1획지 땅값으로 238억 원을 썼다. 따라서 펄어비스는 신사옥 건축비로 1,507억 원을 냈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다.

부동산은 자본을 지키는 데 안정적인 수단이다. 펄어비스가 1,745억 원을 신사옥에 투자하지만, 이 비용은 가치가 보전된다. 또한, 과천은 3기 신도시 중에서 집값 전망이 가장 좋은 부지다. 더불어 신사옥 빈 사무실에 입주 기업을 받아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 위에서 본 펄어비스 신사옥 배치도

펄어비스 신사옥의 대지면적은 7,014m², 건축면적은 4,180m²이다. 최고 높이는 78m에 달한다. 주차는 최대 604대가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로 11.5%인 811m²를 내놨다.

펄어비스 신사옥 1층과 2층은 직원 복지와 휴게 공간이다. 1층에는 펄어비스의 게임들을 모아 볼 수 있는 게임전시장과 전시홍보존이 있으며, 모니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브러리가 있다. 부모인 직원을 위해 어린이집도 있다.

상시 근무하는 직장인이 500명 이상일 경우 체육시설을 갖춰야 한다. 펄어비스는 이를 위해 지상 1층에 농구장, 지상 2층에 피트니스 센터를 준비했다. 특히 피트니스 센터에는 필라테스, 요가, 마사지룸을 갖추었다.

펄어비스 신사옥 4층은 많은 직원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준비됐다. 다수 직원이 모이는 대회의실과 일반 회의실이 있다. 스트리밍 방송실이 눈에 띈다. 이 공간으로 펄어비스가 자체 방송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디오실은 대회의실와 비슷한 크기로, 펄어비스가 음향 소스를 자체 생산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 펄어비스 신사옥 측면도

펄어비스는 과천 신사옥을 짓기 위해 과천시 사회복지과, 맑을물사업소, 문화체육과 등 16개 부서, 과천경찰서와 한국감정원 등 10개 유관기관에 확인을 받았다. 문화예술의 경우 연면적외 합계가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은 건축비용 100분의 1 이하의 범위에서 미술작품을 설치 또는 기금을 출연해야 한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조례에 따라 건축비 1,000분의 5 비율로 미술장식품을 설치할 예정이라 답변했다.

과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에 관한 교통영향평가 및 지하안전영향평가 검토를 완료했으며, 펄어비스가 건축 경관 통합 심의 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협의 및 건축법 검토 결과, 건축 허가 처리함이 적합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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