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조 원 '실탄' 추가 확보...M&A 나서나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7개 |



넥슨코리아가 자회사인 네오플로부터 1조 1,140억 원을 차입했다고 금일(27일) 공시했다. 지난 4월 8일 3,820억 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한 지 약 3주 만이다.

공시에는 자금 차입 이유에 대해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게임회사에서는 보통 직원 월급이나 개발비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재원이 부족할 게 없을 넥슨코리아가 지난 8일 3,820억 원을 빌린 데 이어 1조 원대 자금 차입한 이유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에만 두 차례에 걸친 자금 차입을 통해 넥슨코리아는 현재 약 1조 5천억 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넥슨코리아가 대규모 M&A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한 상태다. 실제로 넥슨코리아는 작년 9월 9일, 네오플로부터 4천억 원을 빌린 후 신주인수 방식으로 원더홀딩스에 3,5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다만, 투자나 대규모 M&A가 아닌 사내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설 거란 전망도 있다. 올해 1월 이정헌 대표가 사내 공지사항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프로젝트들이 전방에서 싸워주는 가운데, 우리의 신작을 더욱더 갈고 닦아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려 한다"라며, 신작 개발 본격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한편, 넥슨 관계자는 이번 자금 차입에 대해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 목적으로 자금 대여가 이뤄졌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자금을 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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