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민간-지자체 주도의 '게임 테마파크' 조성한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8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발표를 예고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이 금일(7일) 공개됐다.

다양한 계획이 공개된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민간-지자체 주도의 게임 테마파크 조성 계획이다. 이러한 테마파크 구축에는 지자체 재원 및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한편, 산업단지 내 기존시설 및 폐 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낡은 산업단지 및 폐 산업시설 등을 재생해 지역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테마파크는 국내 유명 게임의 캐릭터 및 스토리 등을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사례로 문체부는 2007년 개장한 프랑스의 레마신드릴(Les Machines de l'Ile : 섬의 기계들)과 2016년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LA에 개장한 해리포터의 마법세계를 들었다. 레마신드릴은 폐 조선소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EU와 정부 등이 1,000만 유로(한화 약 126억 원)를 투자한 테마파크로 기계코끼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해리포터의 마법세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법학교와 마을 등을 실물로 재현하는 한편, 다양한 특수 기술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기구 등을 제작,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사례를 들며 '게임 테마파크' 역시 게임 속 배경, 콘텐츠를 실물로 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놀이기구를 게임과 연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단순히 게임을 테마로 하는 놀이시설로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 산업을 육성하는 데 활용될 방침이다. VR/AR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구축하는 한편, 게임 제작부터 시연, 공연, 전시까지 아우르는 게임 관련 문화예술 창작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체부가 테마파크 예시로 든 '레마신드릴'의 기계코끼리



▲ 美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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