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대표 "카카오 공동체와 게임산업 선도"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개 |


▲ 남궁훈 대표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와 협업으로 beyond Game 세상을 선도하겠다"고 4일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2020년의 카카오게임즈를 "실적으로도 우리는 가디언테일즈의 성공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근에는 넵튠에 1,900억 원을 투자했고, 본 투자 금액은 넵튠이 또다시 다른 개발사를 투자하게 됨으로써 카카오게임즈의 개발사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남궁훈 대표는 2021년에 카카오게임즈를 개발사로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사로의 확장은 M&A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좋은 작품들을 출시하는 대한민국 개발사의 경쟁력으로 미루어 앞으로 우리 투자사들에서도 큰 성공작들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새로운 시도를 위해 카카오 공동체와 다양한 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전략이다. 남궁훈 대표는 " 게임산업이 스마트폰 보급이나 인터넷보급이라는 엄청난 시대적 변화의 '외력'에 의해 지난 20년 동안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그 외력을 통해서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과 만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공동체 협업으로 카카오모빌리티와 LifeMMO를 설립했고, 카카오페이지와는 Addpage를 설립했다.

남궁훈 대표는 "게임 + 카카오공동체 작업은 확장될 것이고 이것이 우리가 접근해야 할 beyond Game 세상이 될 것이며, 카카오게임즈가 개발사로까지 확장이 완료된 후에 이어져야 할 전략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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