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로 상호 변경하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49개 |
엔씨소프트가 상호변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기존 상호에서 소프트(soft)를 떼고, 엔씨(NC)만 남긴다.

엔씨소프트는 2019년 9월 10일 새로운 상호 '엔씨'를 수원지방법원에 가등기를 신청했다. 이때 목적은 회사 설립이었다. 가등기는 법적 효력이 없지만, 미래에 행해질 본등기에 대비한 예비 조치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올해 9월 10일 서울지방법원에 상호변경을 위한 가등기를 올렸다. 목적은 상호변경을 위해서다. 본등기를 할 때까지의 기간은 2021년 9월 9일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9월 이전까지 상호변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 과거 엔씨소프트 로고



▲ 현재 엔씨소프트 로고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로고를 변경했다. 기존 엔씨소프트 로고에는 상호가 전부 들어가 있는 'NCSOFT'를 형상화됐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올해 1월 상호에서 'SOFT'를 없애고 'NC'만 남겨 로고를 바꾸었다. 당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NC의 컷팅된 모서리는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고, N과 C를 연결함으로써 회사의 고유 미션인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표현했다"며 "진지함이 깃든 장인정신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상단에 위치한 엔씨소프트가 상호를 바꾸는 것은 사업을 보다 확장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자회사 '클렙'을 만들었다. KB금융그룹과 손잡고 AI 기반 투자자문 회사를 만들 계획도 있다.

게임업계에서 상호변경의 사례로는 넷마블이 대표적이다. 2018년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바꿀 때 "게임 중심의 사업은 유지하되, 게임사업과 접목이 가능한 신기술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도 과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사업 영역 확대 및 업무 효율성을 위해 사명을 바꿨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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