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레트로' 열풍으로 매출 2조 8천억 원 예상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댓글: 5개 |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19년 상반기부터 2020년 7월 23일까지로, 일평균 3500만 안드로이드OS 모바일 기기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분석했다.

2020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매출 추정치는 2조8327억원으로, 동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 사용자는 2020년 6월 안드로이드OS MAU 기준 1,984만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앱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7월 23일 DAU 기준 1,059,795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개발사인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출시 이후 국내 매출 점유율이 1.5%p 증가했다.

7월 15일 출시된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은 20대 사용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7월 23일, 부동의 리니지 2M을 밀어내고 일 매출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카테고리별로는 ‘퍼즐/퀴즈’의 사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롤플레잉’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 게임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 1위는 ‘리니지2M’으로 9.8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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