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OOTP와 KBO 시뮬레이션 게임 만들 것"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7개 |



컴투스가 OOTP와 협업해 KBO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OOTP 인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달 12일 컴투스는 독일의 게임사 OOTP(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 Out of the Park Developments) 지분 100%를 획득했다. OOTP는 1999년 설립된 독일의 중견 게임사로 PC 기반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OOTP 베이스볼'과 '프랜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OOTP 베이스볼'은 미국 프로야구 MLB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현재 스팀(Steam) 플랫폼과 온라인 다운로드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매년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으며, 장르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의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도 알려진 이 게임은 미국 콘텐츠 분석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올해의 PC게임상'을 2회 수상했다.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 "OOTP가 개발하는 KBO 버전은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선순위는 기존 OOTP 베이스볼 모바일 버전을 2021년에 출시하고, OOTP 베이스볼에 한국어화를 적용한 뒤, KBO 버전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과 출시가 이어질 거 같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개발 중인 'OOTP 베이스볼 모바일 버전'을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준 부사장은 "이미 OOTP는 PC 게임 매출만으로 연간 1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며 "향후 컴투스 노하우가 들어간 모바일 버전이 나오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국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3년간 배당성향 가이던스는 10~15%였는데, 향후 3년은 10~20%로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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