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노조, 웹젠위드 설립 지지 선언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IT 노동조합들이 웹젠 노조 설립을 지지했다.

5일 넥슨노조 스타팅포인트, 스마일게이트노조 SG길드, 네이버노조 공동성명, 카카오노조 크루 유니언은 웹젠노조 지지 성명을 냈다. 이들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웹젠이 1인당 평균 2천만 원의 보상을 책정했다는 공지를 낸 이후로 우리는 세계관 최강자 등극을 의심치 않았다"며 "그러나 평균의 오류라고만 볼 수 없는 의심과 불만의 지표들이 웹젠 직원들 사이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임원이 대부분 포상을 가져간 것이 아닌가, 인센티브를 포함시켜 연봉인상이 높은 것처럼 부풀린 수치인가 등등 모든 과정이 불투명했다"고 꼬집었다.

IT 노동조합들은 "노동자들끼리 뭉친다는 게 치트키를 의미하진 않지만,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며 "게임은 같이 해야 더 재미있고 보상도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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