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클라우드 PC 서비스 '섀도우'에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자료제공 - 케이아이엔엑스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KINX)는 클라우드 PC 서비스 '섀도우'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섀도우는 유럽과 북미에서 먼저 출시된 글로벌 클라우드 PC 서비스다. 단순히 게임을 클라우드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의 고사양 PC 자체를 스트리밍해 사용자에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윈도우, 맥, 우분투 등 다양한 OS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신형 그래픽 카드와 윈도우 10이 탑재된 PC를 스트리밍하므로 일반 PC나 노트북에서도 대용량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USB 및 블루투스 주변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섀도우 운영사인 블레이드는 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KINX를 네트워크 파트너로 선택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의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여러 사업자의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한 KINX의 대규모 네트워크 연동망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로 트래픽을 처리함으로써 레이턴시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섀도우 구독자는 별도의 저장공간과 최대 4K의 고해상도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 김현민 동북아 법인장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으로 불편을 겪었지만 KINX의 비대면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게이머들의 수준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섀도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INX 김지욱 대표는 "KINX는 회선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풍부한 네트워크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섀도우 구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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