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1000만' 가입자 넘었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닌텐도가 발표한 제79기 주주 총회 자료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수는 1천만 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닌텐도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로, 클라우드 저장 기능과 네트워크 플레이, 전용 게임 등을 제공한다. 닌텐도는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4월 닌텐도는 해당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98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 질의응답에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저렴하지만, 서비스 내용은 여전히 약하다고 느껴진다"라는 지적에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는 "'테트리스99'와 같은 특약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유저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AAA급 게임이 부족하고 타사 콘솔과 연계가 부족하다는 약점에 대해서 후루카와 대표는 "닌텐도는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많은 인디 게임 개발자에게 이용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게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루카와 대표는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 전망에 대해 "당장 모든 게임이 클라우드 게임으로 되지는 않겠지만, 기술은 확실히 발전했다"며 "클라우드 게이밍으로 전 세계 게임 인구가 증가한다면, 닌텐도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닌텐도가 VR 게임 시장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이사는 "우리의 VR 기술은 뒤처지지 않았다"며 "실제로 이용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지, 적당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본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알리지 않기 때문에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VR 기술이 뒤처진 거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닌텐도는 모든 세대가 사용하기 쉬운 VR 제품을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해서 코 시오타 이사는 "닌텐도 역시 5G를 주목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술을 단순히 따라가기보다, 기술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유저에게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닌텐도의 중국 진출에 대해서 후루카와 대표는 "여전히 텐센트와 협력하고 있지만, 아직 중국에 닌텐도 스위치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주 총회에서 새로운 기기에 대한 확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후루카와 대표는 "닌텐도는 언제나 새로운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면 곧바로 발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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