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어스', 안드로이드 OS 대상으로도 CBT 진행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개 |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23일) '마인크래프트 어스'의 안드로이드 버전 CBT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AR 게임으로, 유저는 증강현실 속에서 친구와 함께 재료를 수집하고 각종 구조물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어스 내에서는 '포켓몬GO'나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처럼 현재 위치에 플레이어를 대신할 아바타가 존재한다. GPS 기능을 활용해 주변 도로와 지형을 실제 세계와 같게 구현했으며 맵 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블록과 동물, 아이템 등에 다가가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는 기존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모습의 스킨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CBT 관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iOS를 대상으로 먼저 테스트를 진행하고, 안드로이드용은 추후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북미에서 테스터로 선정된 소수 유저들을 대상으로 iOS 버전 테스트가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어스의 안드로이드 버전 CBT는 다음 주에 진행될 것이라고 공개했으며, 안드로이드 7.0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BT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하며, 북미 등 일부 지역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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