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도록 스타트업 지원"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30개 |



문재인 대통령이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서울 콘텐츠 인재캠퍼스 내 문화광장에서 17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게임업계 대표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넷마블 방준혁 의장,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문화를 수입하던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2012년 처음으로 문화 산업 흑자 국가로 탈바꿈했다"며 "문화콘텐츠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이상 성장해, 반도체 다음가는 성장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e스포츠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e스포츠 대회를 관람하거나 케이팝 스타들의 고향을 직접 보기 위해 140만 명이 넘는 한류팬이 한국을 찾았고, '국경 없는 문화공동체'도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망을 활용해 온라인게임을 만들고 수출한 게임 개발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e스포츠 세계 1위의 위상을 갖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문재인 대통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3대 혁신전략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기존 계획보다 1조 원 이상 투자금액 확대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육성해 미래성장동력 확보, △신한류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성장 견인이다.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불확실성으로 투자받기가 힘들었던 기획개발, 제작 초기, 소외 장르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실적이 없어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실적이 없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실감콘텐츠 분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에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라며 "정부와 공공분야에서 먼저 실감콘텐츠를 도입하고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활성화시키겠다"고 세부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시장 정보와 번역,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으로 콘텐츠 수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하며 "불법 복제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저작권을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공정한 제작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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