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샌디스크, 내장 SSD급의 속도 자랑하는 외장 SSD 공개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통신망의 발달은 하드웨어에도 영향을 끼쳤다. 과거에는 USB, 외장 저장매체가 필수였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버가 그 영역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외장하드가 사라진 건 아니다. 인터넷이 안 되거나 속도가 느린 환경에서는 여전히 외장 저장매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외장 저장매체도 완벽하진 않다. 대표적으론 내장 저장매체만큼 속도가 나오지 않는단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도 거의 해결된 것 같다. 샌디스크가 공개한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Extreme Pro Portable SSD)'이 그 해결의 주인공이다.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의 가장 큰 차별점은 속도다. NVMe SSD여서 이론적으로는 1050MB/s의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외장 저장매체 케이스는 실리콘으로 코팅해 방수, 방진 등급만 IP55에 달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물방울이 튀거나 먼지가 껴도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USB C타입 케이블과 A타입 커넥터로 연결되며 PC와 맥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의 국내 출시 가격은 500기가 기준으로 29만 원이며, 1테라 49만 원, 2테라 8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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