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개발자 Q&A, "유저 피드백 적극 수용할 것"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31개 |
16일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LoL IP를 활용한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최초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바로 사전 체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늘부터 5일 간 진행된다. 유저들은 LoL에 등장하는 지역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6개의 지역과 24개의 챔피언이 적용된 상태다.

다음은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진행된 게임 플레이 디자인의 데이브 거스킨 총괄과 카드 디자인을 담당하는 노아 셀쳐 파이널 디자이너가 참여한 개발자 Q&A 전문이다.




Q. 특별히 한국 플레이어를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나.

데이브 거스킨 : 한국 플레이어들은 언제나 진지하게 게임에 임한다. 그런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늘 감사하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수준 높은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고 싶었다.

노아 셀쳐 : 한국에서는 어린 나이부터 LoL을 플레이한다. 그래서 한국 선수들을 보고 많은 점을 배웠다.


Q.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어떤 게임이고, 왜 출시하게 됐나.

데이브 거스킨 :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LoL IP를 활용한 CCG(카드 수집 게임)다. 개발 팀원 모두가 CCG 장르의 팬이었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하였고, 기존 LoL 챔피언의 특성과 전략적인 부분을 결합해서 게임을 개발했다.


Q.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면?

LoL의 재미있는 요소를 카드 게임으로 풀어내고 싶었다. 캐릭터의 특성을 강하게 구현해 게임에 깊이를 주고자 했다. 아이오니아나 데마시아 같은 지역이 챔피언의 배경으로만 작용했다면, 이제는 그것들을 게임의 일부로 만들고 싶었다.


Q. 기존의 카드 게임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공수가 바뀌는 액티브 라운드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존에 LoL을 하는 유저든, 하지 않았던 유저든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추가로 접근이 쉽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컨텐츠가 많아진다.


Q. 본인이 좋아하는 챔피언과 덱 구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데이브 거스킨 : 징크스를 좋아한다. 플레이하기에 상당히 재미있고, 수많은 선택지가 존재한다. 덱을 버리는 기능으로 상대방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

노아 셀쳐 : 루시안과 세나 조합을 좋아한다. 각자도 강력하지만, 콤보로 사용할 때, 한 챔피언이 죽으면 다른 한 챔피언이 강해진다. 그래서 여러 경우의 수가 있고, 어떻게든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Q. 한국 팬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

데이브 거스킨 : 우리가 게임을 만들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팀을 창설했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개선할 점을 계속 물어보고 싶다.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부분을 말하면 반영해 더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

노아 셀쳐 : LoL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상호 작용과 피드백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나쁜지를 잘 말씀해주시면 가능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


Q. 랭크 게임 모드도 존재하나.

물론 있다. 2020년 초 쯤, 클로즈 베타로 랭킹 시스템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주력할 것이다. 경쟁적인 요소도 개발할 여지가 있고, 더 심도 깊은 개발이 진행되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Q. 패치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신규 챔피언은 얼마나 자주 등장할 예정인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관리할 팀은 아직 꾸리는 중이다. 팀이 완성되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Q. 구매하지 않고 카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히 말하자면, 초창기에 게임을 디자인할 때 전통적인 카드 게임들은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이 게임 플레이에 있어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했다. 랜덤으로 카드를 뽑는 방식도 별로라고 여겼다. 그래서 랜덤 카드팩 대신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자 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각 지역별로 경험치가 쌓인다. 그 경험치에 따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주간 금고에서 카드팩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레벨이나 티어에 따라 보상이 더 커질 것이다. 게임 화폐인 샤드를 통해 원하는 카드를 구매할 수도 있다.


Q. 사전 체험 이벤트를 연 이유는? 또, 앞으로의 일정은?

완성도가 100%는 아니지만, 유저들에게 공유를 하고 싶었다. 무엇이 좋고 싫은지, 어떤 버그가 있는지 피드백을 받고 싶다. 개발 단계라 작업 중인 부분이 많다. 피드백 반영은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한달 후에 다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고, 클로즈 베타 시즌은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 관련기사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로 출시된다
라이엇게임즈 전략 슈팅, '프로젝트 A' 공개
어둠쫓기 쓰는 아리? 리그 오브 레전드 대전 격투 '프로젝트 L' 공개
라이엇의 TCG '레전드 오브 룬테라', 오늘부터 5일간 테스트 진행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만든다
리그 오브 레전드로 즐기는 액션 RPG, '프로젝트 F'
라이엇 게임즈 10주년 기념 행사,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신작 5종 공개(종합)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