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2077', 9월 17일로 발매 연기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72개 |



2020년 최고 기대작 '사이버펑크2077'가 출시일을 5개월 뒤로 미룬 9월 17일로 연기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17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게임의 출시 연기 안내문을 공개했다. CD 프로젝트의 공동 창립자 마르친 이빈스키와 스튜디오 책임자 아담 바도프스키는 성명을 통해 연기 사유를 함께 전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사이버펑크2077'은 현재 게임 개발이 완전하고 플레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마무리 작업이 아직 필요한 상태다. 개발진은 "게임의 무대인 나이트 시티는 이야기, 콘텐츠, 방문할 수 있는 장소들로 가득하다"라면서도 그 모든 것의 엄청난 규모와 복잡성 탓에 게임 테스트, 마무리, 폴리싱 작업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르친 이빈스키 대표는 '사이버펑크2077'이 자신들의 최고 업적이 되기를 바라며 5개월의 추가 개발 기간이 완벽한 게임 개발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CD 프로젝트 레드가 공개한 공식 안내문

폴란드의 배급, 유통사로 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는 국민 판타지 소설로 불리는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위쳐'를 게임으로 제작, 세계 시장에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세 번째 작품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빼어난 만듦새와 스토리 텔링으로 주요 게임 시상식 최고의 게임상을 거머쥐며 CD 프로젝트 레드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발사가 됐다.

기대 속에 개발 중인 신작 '사이버펑크2077'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디스토피아 세상을 그린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이머시브 심 장르를 더한 1인칭 오픈 월드 RPG다. 당초 개발진은 4월 16일을 목표 개발을 진행, 게임은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한편 이번 발매 연기는 지난해 3개월 연기를 알린 '라스트 오브 어스2'에 이어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마블 어벤져스' 등에 이어 발표됐다. 이에 2020년 신작 대응을 준비한 게임 업계의 전략도 새로 짜일 전망이다.

2차례 출시 연기 이후 세계 최고의 RPG를 만들어낸 CD 프로젝트 레드. 이번 작품도 추가 개발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충족시킬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까? '사이버펑크2077'은 공식 한국어화와 함께 PC, 그리고 현세대기인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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