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인종차별에 대항해야" 입장문 발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6개 |



EA는 오늘(3일) 최근 미국 내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은 앤드류 윌슨 CEO가 EA 전 직원에게 보내는 쪽지 형식으로 작성됐으며, 인종차별에 대해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윌슨 CEO는 노트를 통해서 "아직도 의심할 여지 없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을 향해 존재하는 뿌리 깊은 차별이 있다. 이러한 인종차별이 우리 사회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시하면서, 앞으로의 일정과 방침에 대해서 설명했다. EA는 이미 어제(2일) 이번 이슈와 관련해서 흑인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으며, 내일(4일)은 집행팀과 흑인 직원 그룹의 장과 만나서 여러 이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토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A 측은 우선 인종차별에 맞서는 단체들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며, 우선미국 흑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측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6월 한 달 동안 유어 코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어 코인 프로그램은 만약 6월 동안 직원들이 NAACP나 혹은 다른 단체에 기부할 시 그 기부액수의 2배를 회사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매년마다 하루씩 유급자원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A 측은 전세계 직원 수에 대응하면 총 7500시간의 봉사시간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6월 19일 노예해방기념일을 맞아 추가적으로 하루 더 유급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할 것이며, 흑인 직원 그룹이 주관하는 가상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EA 사내에서는 6월 9일 회사 전체에 공개되는 커뮤니티 대화를 개최, 편견 및 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토의할 예정이다.

해당 입장문은 EA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서 공식 게재됐으며, 전문은 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입장문에는 12일에 개최 예정인 EA 플레이의 진행 혹은 연기 여부에 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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