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편집 부사장, 성희롱과 폭행 혐의로 사임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10개 |



유비소프트의 편집 부사장인 막심 벨런드(Maxim Beland)가 성희롱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후 사임했다.

막심 벨런드 부사장은 '스플린터 셀: 컨빅션'과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등 유비소프트의 주요 타이틀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는 중역이다.

유비소프트는 "우리는 직원들에게 기대되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 행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징계차 휴직 명령을 내렸다"라며, "직장에서의 위법 행위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공정한 행동 강령을 위반하는 괴롭힘과 차별에 연루된 이들에게 계속해서 징계 조처를 할 것"이라는 성명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디렉터인 아쉬라프 이스마일이 불륜 논란으로 인해 사임한 바 있다. 이스마일 디렉터의 사임 이후 유비소프트에서는 전·현직 고위직을 대상으로 미투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당시 와치독스 시리즈의 마케팅 담당자 안드리엔 지비니, 홍보팀 부사장인 스톤 친, 그리고 이번 사임 결정의 주인공인 편집팀 부사장 막심 밸런드가 폭행 혐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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