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스태디아 대항마 '루나' 공개... 월정액에 트위치 연동 예고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6개 |



글로벌 IT 기업 아마존이 루나(Luna)와 함께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무기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와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Twitch)다.

아마존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게임 플랫폼 루나를 발표했다. 루나는 구글의 스태디아, MS의 xCloud,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처럼 플레이어가 게임을 조작하면 별도의 서버에서 게임을 연산하고 이용자에게 그 화면만을 전달하는 방식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루나 서비스는 아마존의 스마트 미디어 플레이어 파이어 TV(Fire TV)는 물론 PC, Mac, iOS 장치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지원되며 수주 후 안드로이드 기기 지원도 예고됐다. 이와 함께 얼리 액세스 기간 49.99달러에 판매되는 루나 컨트롤러도 공개했다. 루나 컨트롤러는 클라우드 서버와 직접 연결되어 별도의 장치별 설정이 필요없으며 간단하게 화면 사이를 전환하며 게임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또한,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지원된다.




아마존은 루나 컨트롤러가 Wi-Fi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안테나 설계를 통해 매우 낮은 레이턴시를 기록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자사 테스트 결과 루나 컨트롤러는 클라우드에 다이렉트 연결해 플레이하는 경우 블루투스 게임 패드를 통한 플레이 대비 PC, Mac, 파이어 TV에서 17ms에서 최대 30ms까지 지연이 줄어들었다.

루나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미국에서 얼리 액세스 등록을 시작하고 있다. 루나의 월정액 서비스 루나 플러스(Luna +) 얼리 액세스 버전은 월 5.99달러(한화 약 7,000원)에 무제한 플레이가 지원되며 이용자는 최대 2개의 기기에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마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컨트롤, 바이오하자드7, 메트로 엑소더스 등 10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들은 별도의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자는 유비소프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출시 당일 유비소프트의 신작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다. DLC가 포함된 얼티밋 에디션으로 게임이 제공되는 유비소프트 채널은 루나 플러스와는 별도로 추후 지원되며 아직 서비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루나는 1080p, 60fps로 서비스되며 추후 일부 타이틀에 한해 4K 해상도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은 자사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를 통한 연계 서비스를 알렸다. 루나 이용자는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중 방송되는 게임을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루나로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AWS(Amazon Web Services)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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