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전설 아이템보다 캐릭터 개성에 집중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68개 |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최신 업데이트 소식을 30일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내 캐릭터인 원소술사의 직업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게임 종반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간략히 소개했다.

루이스 바리가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는 먼저 기술과 특성에 대해 언급했다. 바리가 디렉터는 "선조력, 악마력, 천사력이 현재 기획 단계에서는 별로라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보너스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노력 대비 보상이 크지 않다는 점을 지적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해당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너스를 얻기 위해 능력치를 관리하고, 플레이어가 추구하는 플레이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바리가 디렉터는 "시스템을 완성하기까지 더 시간이 필요하며 다음 업데이트 소식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고 말했다.

전설 아이템은 '디아블로4'에서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바리가 디렉터는 "현재 아이템이 캐릭터 위력을 좌우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피드백에 동의한다"며 "캐릭터 빌드 선택과 아이템의 선택의 균형점을 찾겠다"고 말했다. 아이템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상황을 지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캐릭터 빌드를 우선시하고, 아이템은 보조하는 식이다.

바리가 디렉터는 전설 아이템에 대한 내용도 다음 업데이트 소식에서 자세히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소술사 기술 트리

이어 데이비드 킴(DK)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가 원소술사를 중심으로 '디아블로4'의 새로운 특성 시스템을 소개했다. 예시로 나온 이미지에서 특성 시스템은 가지와 뿌리로 나뉜다. DK는 "가지에는 기술과 지속 업그레이드가 있고, 뿌리에는 강력한 지속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 "정사각형 노드에 기술 포인트를 사용하면, 캐릭터가 새로운 사용 기술을 습득한다"






▲ "원형의 업그레이드 노드에 포인트를 사용하면, 이미 습득한 사용 기술을 강화할 수 있다"



▲ "트리의 가지를 타다 보면 지속 효과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 "지속 효과 포인트를 트리의 뿌리 영역에 사용하면 강력한 효과를 얻게 된다"

DK는 "방대한 기술 트리의 노드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기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위력 강화와 플레이 방식이 크게 변한다"며 "지속 효과는 특정 기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어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 종반 기준으로 캐릭터는 노드 30~40%를 개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DK는 "플레이어가 기술 트리 노드를 모두 개방할 수는 없고, 현재 게임 종반에 노드 30~40%가 개방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플레이어가 다양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어 DK는 원소술사의 '마법 부여' 시스템을 소개했다. 마법 부여 시스템은 야만용사의 '무기고 시스템'과 같이 간단히 바꾸면서 스킬 효과를 높여준다. DK는 각 캐릭터마다 고유 시스템을 연구하는 중이라고도 전했다. DK는 "디아블로는 플레이어가 여러 가지 빌드 또는 직업을 경험해보는 게임"이라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시스템이 있으면, 게임을 하는 과정이 더욱 재밌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마법 부여를 사용해 운석을 제어할 수는 없지만, 주기적으로 적 위에 떨어지게 한다

끝으로 DK는 '디아블로4' 후반 플레이를 간략히 언급했다. 그는 "현재 디아블로3의 정복자 시스템보다 더한 깊이와 반복 플레이 가치를 더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블리자드 게임의 철학인 '배우기는 쉽지만 고수가 되기는 어렵다'라는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분기별 업데이트 소식에서는 '드루이드'에 대한 소개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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