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원화 홈페이지 통해 첫 공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9개 |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의 새로운 원화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펄어비스는 창사 10주년을 맞이해 공식 홈페이지를 21일 전면 개편했다. '붉은사막'의 새로운 원화 이미지는 '채용' 페이지에 있다. 처음 노출되는 이미지의 좌측상단에서 작업 중인 '맥더프' 파일명을 확인할 수 있다.

펄어비스가 지스타에서 붉은사막을 소개한 자료를 보면, '마티누스의 아들, 맥더프'라는 이름을 가진 용병단 리더가 등장한다. 붉은사막은 용병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 3D 스캔 이미지

아울러 '붉은사막'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3D 스캔 이미지도 처음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개발사 중에서도 드물게 3D 스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의 129대 카메라가 모델을 3D 이미지로 스캔해 보다 사실적으로 게임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붉은사막에 대해 "현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를 마케팅 효과를 고려해 외부 파트너사와 함께 공개하는 방법 등 여러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펄어비스는 관계자는 "해당 이미지는 붉은사막의 신규 컨셉 원화가 맞다"며 "다만, 추가 정보를 새롭게 공개했다는 확대 의미보다는 리뉴얼된 홈페이지 나온 신규 이미지 중 하나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붉은사막 외에 플랜8, 도깨비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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