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이변 터진 LPL 내전...쑤닝, TES 잡고 담원과 결승서 대결(종합)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80개 |



쑤닝 게이밍이 우승후보 탑 e스포츠를 격침시키고 결승전에 올랐다.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2경기 쑤닝 탑 e스포츠와 쑤닝 게이밍의 대결은 쑤닝 게이밍이 승리했다. 쑤닝 게이밍과 TES는 현재 메타 흐름과는 굉장히 다른 게임을 주고받았고, 쑤닝 게이밍의 고점과 TES의 저점이 겹치면서 이변이 연출됐다. 쑤닝 게이밍은 담원 게이밍과 31일 '소환사의 컵'의 주인을 가리는 경기를 치른다.

1세트 쑤닝 게이밍이 첫 세트승을 가져갔다. 쑤닝 게이밍은 탑 라인의 '빈'이 오공으로 큰 존재감을 보였다. 초, 중반 스노우볼 조합을 완성한 TES는 탑 라인 쪽에서 사고가 터지면서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쑤닝 게이밍은 중, 후반 팀 파이트가 강력한 조합이 빛을 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제이스 선픽에 대한 오공 픽의 응수로 레드 진영의 강점이 잘 드러난 한 판이었다.

2세트, 탑 e스포츠가 승리했다. 초반 쑤닝 게이밍은 오른이 편안하게 성장하면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탑 e스포츠가 중반 이후부터 굉장히 적극적으로 탈출구를 찾아내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LPL 방식의 경기가 연출됐고, 거듭되는 난전 속에서 조금씩 이득을 불려나간 탑 e스포츠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3세트 쑤닝 게이밍이 다시 1세트를 따내며 앞서 나갔다. 초반부터 '빈'의 잭스가 탑 라인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쑤닝 게이밍의 낙승이 예상됐다. 탑 e스포츠는 미드 라이너 '나이트'와 정글러 '카사'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어 보려 노력했으나 이미 잘 큰 잭스를 막아낼 여력은 없었다.

4세트 승리팀 역시 쑤닝 게이밍이었다. 봇 라인에서 일어난 교전에 크게 앞서 나간 쑤닝 게이밍은 연달은 교전에서 미드라이너 '엔젤'이 급성장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갖췄다. TES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끈질기게 역전각을 봤지만 한타 때마다 보여준 '소프엠'의 자르반 4세가 대활약했고, '엔젤'이 무서운 딜을 내뿜으면서 마지막 승리를 가져갔다.


■ 2020 롤드컵 4강 2경기 결과

탑 e스포츠 1 vs 3 쑤닝 게이밍
1세트 탑 e스포츠 패 vs 승 쑤닝 게이밍
2세트 탑 e스포츠 승 vs 패 쑤닝 게이밍
3세트 탑 e스포츠 패 vs 승 쑤닝 게이밍
4세트 탑 e스포츠 패 vs 승 쑤닝 게이밍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일정

담원 게이밍 vs 쑤닝 게이밍 - 31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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