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2관왕 '베리드스타즈', 특유의 스타일로 감사 메시지 전했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사가 발해만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의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2개 부문 수상을 기념, 유저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24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임대상 수상 역조공'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공지를 올리면서 시작했다. 공지에는 "베리드 스타즈 무대 옆 지하철역 2번 출구 쪽에 역조공을 진행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게임 내 사고 현장 사진의 메타 데이터가 담긴 이미지와 주요 캐릭터 '민주영'이 생일 축하 광고 배너 앞에 웃고 있는 이미지 2개가 힌트로 게시됐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라인게임즈 본사의 좌표인 ‘N37 30 18.5, E 127 01 25.8’가 이스터에그로 숨어있었다. 이를 토대로 일부 유저들이 추리 끝에 라인게임즈 본사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신논현역 2번 출구에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2관왕을 축하하는 홍보배너를 발견해 인증샷을 올렸다.

이번 이벤트에 대해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7월 발매 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비롯해 ‘2020 게임대상 우수상’ 및 ‘기술창작부문 기획/시나리오’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홍보물을 설치했다”며 “베리드 스타즈 매니아라면 게임 속 좌표만 찍어줘도 홍보 배너 위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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