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전 직원 연봉 1,200만 원 인상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1개 |



'킹스레이드'의 개발사인 '베스파'가 전 직원 연봉을 1,200만 원 인상하며 게임업계의 연봉 인상 행렬에 합류했다.

베스파는 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연봉 인상 사실을 고지하며, 이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자사 게임들의 성공에 대한 확신이자, 미래를 위한 공격적 투자의 일환이라 덧붙였다. 연봉 인상 대상은 직급과 직책, 직무와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에 해당하며, 이는 입사가 확정된 예비 입사자들도 포함된다.

또한, 베스파의 이번 연봉 인상은 매년 진행하는 정기적 연봉 협상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베스파의 연봉 협상 프로그램인 '자기주도보상제도'는 이번 연봉 인상과 별개로 기존대로 진행될 예정이라 알려졌다.

한편, 2021년에 이르러 많은 대형 게임사들이 폭 넓은 연봉 인상을 단행하며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넥슨과 넷마블, 컴투스가 지난 2월 전 직원 연봉을 800만 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크래프톤' 또한 최대 1,500만 원의 연봉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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