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1인 애니메이터 조나단 버튼(카봇 애니메이션즈)는 블리즈컨라인 2021 무대에서 직접 제작한 4분 48초 분량의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의 내용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블리자드의 역사'다.
블리자드의 시작을 연 '길 잃은 바이킹'부터 시작해 '디아블로',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등 대표 IP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블리자드가 만든 게임 중 유독 언급이 적었던 '블랙쏜'과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까지 빠짐없이 등장하여 더욱 풍성한 30주년 영상이 완성됐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에 열린 '블리즈컨라인 2021'은 블리자드의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디아블로 IP의 신규 정보가 대거 공개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이 맞물리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디아블로4의 신규 정보를 포함해 2편을 리메이크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까지 공개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즈컨라인은 21일 오전 5시에 2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공식 세션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에 관한 Q&A'가 있고, 이외에도 각 게임의 유저 창작 콘텐츠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블리즈컨라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2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블리즈컨라인 2021이 진행됩니다.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라인 2021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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