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체부장관에 황희 의원 내정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0개 |


▲ 황희 의원(사진 제공: 황희 의원실)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장관에 내정됐다. 황희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3개 부처에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황희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이해관계 소통역량을 발휘해 왔다"고 평가했다.

황희 장관 후보자는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제20대 국회를 시작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홍보위원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체육계 혁신,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면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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