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X리바이스, 이 디자인은 진짜입니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6개 |
포켓몬 팬을 드러냄과 동시에 어디에서나 당당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택한 여타 협업 의상과 달리 이번 의상은 오직 포켓몬에 대한 애정을 오롯이 담았다 평할 수 있을까? 리바이스가 포켓몬스터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상품은 약 40여 종으로 티셔츠와 후디, 액세서리 등이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커다란 피카츄의 앞과 뒷모습이 커다랗게 박혀있는 데님 자켓과 청바지다. 자켓 뒷부분에는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피카츄가 그려져 있고 상징과도 같은 전기 문양이 양팔을 덮고 있다. 청바지에는 당장에라도 백만 볼트를 쏘아버릴 것만 같은 피카츄의 성난 표정이, 종아리 부분에는 터질 것 같은 뒷모습이 담겼다.

포켓몬스터의 등장인물 이슬의 복장을 따서 만든 탱크탑과 지우 모자를 연상케 하는 트러커 햇 역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클립 미니백이나 포켓몬 패턴이 잔뜩 박힌 진, 포켓몬의 머리 부분이 그대로 구현된 비니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리바이스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인기를 끈 1990년대 이후로 함께 사랑받아 온 고전적인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포켓몬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상품들은 홈페이지에서 한정된 기간 내에 만날 수 있다고 알렸다.











리바이스의 이번 협업은 포켓몬 데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벤트의 일환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첫 작품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일본 발매일에 따라 2월 27일로 지정된 포켓몬 데이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이를 위해 주식회사 포켓몬은 올해를 가장 큰 포켓몬 데이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알린 바 있다.

우선 포켓몬스터가 가진 통합의 힘을 강조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팬들을 찾는 P25 뮤직 이벤트가 예고됐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주식회사 포켓몬은 인기 있는 슈퍼 스타와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뮤지션들과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초 P25에는 팝 아이콘 케이티 페리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2일에는 2010년대 중후반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히는 포스트 말론이 27일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열리는 가상 콘서트의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포켓몬 소드&쉴드, 포켓몬 GO 등 포켓몬스터의 여러 게임 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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