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프론티어 월드, 5월 서비스 종료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53개 |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공지사항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 프론티어 월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3일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프론티어 월드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2월 선보인 리뉴얼 서비스다. 프론티어 월드에는 언리얼 엔진4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변화된 전투 및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엔씨 측은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더 큰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였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 드리지 못하였고, 블레이드&소울 행보에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가족 여러분께 결국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소울' 프론티어 월드 서비스는 5월 6일 정기점검 기준으로 종료된다. 서비스 종료 발표에 따라 3월 3일부터 프론티어 월드에서는 신석을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은 잔여 신석은 환불받을 수 있다. 멤버십 상품은 잔여기간에 비례해 환불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2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남작 소울 패키지'는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구매금액 전부가 환불될 예정이다. 그 외 미사용 유료 아이템도 환불이 이루어진다.

프론티어 월드에서 이용한 계정이 라이브 서버로 이전되지는 않는다. 엔씨는 프론티어 월드 유저를 위한 별도의 보상을 준비 중이다.

엔씨 측은 "블레이드&소울은 올해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프론티어 월드를 통해 배운 점을 놓치지 않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엔씨는 '블레이드&소울'의 새로운 시작이 될 '태동록'을 4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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