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정신 건강에 안 좋아? 그 반대입니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8개 |



게임이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17일),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팀은 영국 왕립 오픈 사이언스 학회지를 통해 'Video game play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well-being'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비디오 게임이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연구로 EA 및 닌텐도와 협력해 '식물 vs 좀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즐긴 플레이어 가운데 설문에 동의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회사가 제공한 게임 플레이 데이터와 설문을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을 할 때 느끼는 감정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게임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오히려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도출했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해 내재적 동기를 충족함으로써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긍정적인 연구 결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에 관해 직접 연구에 참여한 것이 아닌 원격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결과라는 점과 더불어 폭력적인 게임을 대상으로 할 경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끝으로 "연구 결과 게임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며, "게임 중독에 대한 과도한 공포로 비디오 게임 그 자체를 규제하면, 이러한 긍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게임 규제를 반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영국 왕립 오픈 사이언스 학회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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