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명작, '길 잃은 바이킹'이 돌아온다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3개 |

길 잃은 바이킹, 락앤롤 레이싱, 블랙쏜 등 블리자드 초기 명작들을 현세대 게임 콘솔과 PC에서 다시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제이 알렌 브랙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블리즈컨라인 2021에서 자사의 과거 아케이드 게임이 담긴 블리자드 아케이드 컬렉션을 발표했다.

컬렉션에 포함된 3종의 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저장과 불러오기가 가능하며 화면 필터 기능을 통해 고전적인 느낌을 살릴 수도 있다.

게임별 추가 기능도 존재한다. 블랙쏜의 경우 레벨맵 기능이 추가되고 길 잃은 바이킹은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합해 만날 수 있다. 16:9 비율로 즐길 수 있는 락앤롤 레이싱은 화면 분할 기능으로 최대 4인이 한 화면 내에서 경쟁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는 과거 개발자들의 인터뷰와 게임 일러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가 실리콘&시냅스 시절 만든 길 잃은 바이킹은 3명의 바이킹을 따로 조작하며 숨겨진 길을 찾는 독특한 플레이로 사랑받았다. 락앤롤 레이싱은 실황 중계와 함께 다양한 기믹으로 액션성을 살린 레이싱으로 주목받았다.

블랙쏜은 샷건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액션과 다양한 퍼즐들로 사랑 받은 작품이다. 특히 로스트코핑 기술을 적용, 당대 기준으로 실사 움직임을 유사하개 흉내낸 그래픽을 선보이기도 했다.

블리자드 디지털 기념 번들을 구매한 유저라면 배틀넷에서 블리자드 아케이드 컬렉션을 20일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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