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데바데, 한국인 생존마 '이윤진' 등장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14개 |

4vs1 서바이벌 멀티 대전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 속 최초의 순수 한국인 캐릭터인 '이윤진'의 정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이윤진은 데바데의 신규 확장팩 'ALL KILL'을 통해 추가되는 보라색 머리가 돋보이는 신규 캐릭터다. 한국인 생존자와 살인마가 동시에 추가되는 확장팩인 만큼,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올킬'의 한국어 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의 꿈이 좌절된 후 프로듀서로서 일하게 됐다는 설정을 가진 이윤진은 다른 생존자들보다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전용 퍽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고속 승진'은 다른 생존자가 갈고리에 걸릴 때마다 토큰을 획득하고, 이렇게 모은 토큰으로 발전기를 수리할 때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 보호'는 범위 내 다른 생존자가 살인마에게 상처를 입으면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발자국을 숨길 수 있는 능력이며, 마지막으로 '대 히트'는 살인마를 판자로 가격하면 한순간 질주 속도가 상승하는 능력이다.




한국인 생존자 이윤진과 함께 한국인 살인마인 '트릭스터' 학지운도 추후 올킬 DLC를 통해 본 서버에 추가될 예정이다.

학지운은 보이 그룹 'NO SPIN' 소속 아이돌이었지만, 점차 인기가 떨어지는 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살인 예술에 눈을 떠 살인마 '트릭스터'가 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칼날이 달린 알루미늄 야구 배트와 수리검을 사용하는 살인마 '트릭스터'는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처음 공개될 당시부터 독특한 즉결 처형 모션과 한국어 보이스로 많은 한국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만 살인마로서의 성능은 같은 투사체 계열 살인마인 '헌트리스'의 하위 호환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올킬' DLC로 데바데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한국인 생존자와 살인마 캐릭터는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 한국인 살인마 캐릭터인 '트릭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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