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슈팅 장르 '세이프하우스'로 PC 게임 도전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개 |
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에서 개발 중인 3D 건슈팅 장르의 신작 '세이프하우스(가제)'를 통해 올 하반기 PC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처음 개발 관련 소식을 전한 세이프하우스는 이번 출시 목표를 공개하며 독특한 분위기의 신규 포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자판기에서 총기를 구매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도시와 도도한 자세로 적을 제압한 채 헬기 내 좌석에 앉아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한 컨셉 아트 2종이다. 디테일하고 트렌디한 건슈팅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배틀 플레이가 결합된 세이프하우스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세이프하우스의 핵심은 거대한 빌딩 속에서 적들과 숨막히는 대치를 벌이고 과감하면서도 민첩한 총격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다. 더불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빌딩의 지형지물 및 공간 구조를 활용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와 프레스에이는 올 하반기 스팀(Steam)을 통해 세이프하우스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강세를 보여왔던 모바일 플랫폼 및 캐주얼 장르를 넘어 새로운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 유저들이 직접 맵을 만들고 대회를 개최하면서 스스로 재미를 확장해갈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함으로써,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는 물론 장기적 서비스의 기틀까지 사전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이프하우스는 2021년 데브시스터즈의 출시 예정작 중 가장 하드코어한 개성을 지닌 게임으로, 향후 회사의 유저층 다각화와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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