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공룡 삼켰다" EA, 2조 3천억 원으로 글루 모바일 인수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4개 |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글루 모바일을 인수했다.

현지시각으로 8일 EA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글루 모바일을 21억 달러(한화로 약 2조 3,4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1주당 현금 12.50달러에 매입했고, 이는 2021년 2월 5일 글루 모바일 종가에 36% 할증된 금액이다.

글루 모바일은 200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첫 사무실을 열었다. 이후 '컨트랙트 킬러2', '다이노 헌터', '디어 헌터', '이터니티 워리어' 등의 글로벌 흥행작을 꾸준히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14년 출시된 '킴 카다시안: 헐리우드'가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연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공룡급 개발사로 성장했다.

현재 글루 모바일의 총 직원수는 800여 명으로, 이중 모바일 게임 개발자만 5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후에도 해당 인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스튜디오 역시 독립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 EA CEO는 "모바일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며, 이번에 글루 모바일이 합류하게 되면서 우리의 모바일 사업 규모도 2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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