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 오는 18일 개장 확정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8개 |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에 설립된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가 3월 18일로 확정되었다.

2015년에 발표되어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슈퍼 닌텐도 월드'는 최초 2020년 하계 올림픽에 맞춰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수차례 개장이 연기되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슈퍼 닌텐도 월드의 개장일을 2월 4일로 발표했으나 이 또한 이뤄지지 못했던 바 있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인터랙티브 테마 파크'를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손목 밴드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객들은 다른 이들과 협동을 통해 보스 전투를 클리어하거나, 도전 과제를 달성하거나, 동전 및 캐릭터 스탬프 등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발표에 맞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닌텐도 월드에 입장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슈퍼 닌텐도 월드를 소개하는 별도의 소개 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페이지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슈퍼 닌텐도 월드의 시설을 미리 엿볼 수 있다.



▲ 현재 판매 중인 슈퍼 닌텐도 월드 익스프레스 패스

한편, COVID-19의 유행으로 인해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의 슈퍼 닌텐도 월드 또한 최초 예정했던 2023년의 개장을 2025년으로 연기했음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올란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COVID-19로 인해 오랜 기간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이제야 막 공사를 재개했다고 알렸다. 또한, 2019년 발표된 싱가포르의 슈퍼 닌텐도 월드에 대해서는 아직 부지 외에 다른 일정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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