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지옥2에 오징어게임2까지, 넷플릭스 2024 라인업 공개

동영상 | 김수진 기자 | 댓글: 1개 |

넷플릭스가 '넥스트 온 넷플릭스'를 통해 2024년 한국 및 글로벌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 라인업을 따로 선보인 영상에서는 분기별 주요 작품들이 짧은 트레일러 혹은 스틸컷과 함께 공개됐으며, 영상의 가장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글로벌 히트작인 오징어게임 시즌2가 차지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공개일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2024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2024년 1분기에는 현재도 스트리밍 중인 선산과 황야에 이어 ▲살인자O난감 ▲닭강정 ▲로기완 ▲피지컬: 100 시즌2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을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물인 살인자O난감과 닭강정은 각각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로기완은 살고자하는 남자 기완과 죽고자하는 여자 마리의 이끌림을 담은 영화로, 로기완 역은 송중기, 마리 역은 최성은이 연기한다. 한국 첫 글로벌 1위 예능인 피지컬: 100 시즌2가 언더그라운드라는 부제로 귀환하며, 신동엽과 성시경이 진행하는 예능인 성+인물이 네덜란드와 독일을 배경으로 돌아온다.







2분기에는 시리즈물인 ▲기생수: 더 그레이 ▲더 에이트 쇼 ▲하이라키 ▲스위트홈 시즌3, 여기에 예능인 ▲슈퍼리치 이방인 ▲미스터리 수사단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는 기생수: 더 그레이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소니와 구교환, 이정현이 출연한다. 더 에이트 쇼는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위험한 쇼에 참가한 8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하이라키는 한 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작년 12월 시즌2를 선보였던 스위트홈은 시즌3로 돌아온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대탈출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정종연PD의 새로운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 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다. 싱가포르 억만장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 파키스탄 로열 패밀리 등이 등장한다.







3분기에는 ▲경성크리처 시즌2 ▲돌풍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무도실무관 ▲더 인플루언서가 공개된다.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 뽑고 싶은 자와 그에 맞서는 자의 대립을 그린 정치 드라마 돌풍은 설경구와 김희애가 각각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역을 맡았다. 김윤석과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이 출연하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2로 돌아온 경성 크리처는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이정도와 김선민의 활약을 다룬 액션 드라마 영화로, 힘든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무술 유단자 이정도 역에 김우빈,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에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더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들의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마지막 4분기에는 ▲지옥 시즌2 ▲트렁크 ▲Mr.플랑크톤 ▲대홍수 ▲전,란 ▲솔로지옥 시즌4 ▲좀비버스 시즌2가 공개된다.

배우 김성철이 정진수 역으로 분하는 지옥 시즌2는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새로운 관계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또한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트렁크와 로맨틱 코미디 Mr.플랑크톤, SF 재난 영화 대홍수, 그리고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강동원과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사극 영화 전,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댐즐, 삼체,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백 인액션,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외교관 시즌2 등 글로벌 기대작들 역시 2024년 공개된다. 특히 많은 게임 팬들이 기다려온 아케인 시즌2의 경우, 지난 1월 초 퍼스트룩 영상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총괄은 "올해도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재미, 감동, 그리고 스릴을 느끼게 해줄 넷플릭스 작품들이 끊임없이 스크린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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