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조 원' 번 네오플, 전 직원에게 애플워치 쏜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9개 |



'던전앤파이터'의 네오플이 전 직원들에게 애플워치 등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10일 네오플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애플워치 등 전자기기를 직원들이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네오플 직원은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버즈, 북스노바2(밀리의서재 연간이용권 포함), 크레마 엑스퍼트(예스24 연간이용권 포함)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현재 네오플 임직원 수는 800여 명이다. 모든 임직원이 애플워치를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애플워치 시리즈5 기본형 40mm 가격은 53만 9천 원이므로 네오플은 4억 3,120만 원을 선물 가격으로 쓰게 된다. 네오플이 쓰는 금액은 임직원이 선택하는 전자기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네오플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 직원 대상 선물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 1,396억 원, 순이익은 1조 2,616억 원, 영업 이익률은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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