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무 짧아서 아쉽다, '바이오하자드 RE:3' 데모 플레이

동영상 | 김규만 기자 | 댓글: 8개 |

4월 3일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캡콤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RE:3'의 데모 버전이 금일(19일) Xbox 및 PS4 등을 통해 공개됐다. 스팀 버전 데모의 경우 국내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또한 조만간 게이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하자드 RE:3'의 데모는 제한 시간 이후 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 '바이오하자드 RE:2'와 달리, 원한다면 얼마든지 출시 전에 플레이를 해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게임 내에는 플레이어가 찾아서 파괴할 수 있는 인형이 곳곳에 놓여 있으며, 데모 안에서는 총 20개의 인형을 찾아볼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최신작인 '바이오하자드 RE:3'는 전편인 '바이오하자드 RE:2'의 성공에 힘입어 또 다른 인기 작품인 '바이오하자드3'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작과는 라쿤 시티라는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하지만, 다른 시간대에서 바이러스 사태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힘쓴 질 발렌타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원작이 그러했듯, 리메이크작인 '바이오하자드 RE:3' 또한 전작에서 발전한 게임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좀비가 근처에 왔을 때 긴급하게 회피할 수 있는 동작 등이 추가되었고, 전작에서는 소모품으로 사용되던 단검의 내구도가 무제한이 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맵 구조가 라쿤 시티 경찰서 중심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불타고 있는 라쿤 시티의 시내를 보다 많이 보여줄 예정이다. 비록 길지 않은 플레이타임을 가진 데모였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시내의 상점가의 모습 등은 확인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번 데모에서는 원작에서도 플레이어를 끈질기게 쫒아오던 적 '네메시스'의 모습 또한 살짝 엿볼 수 있다. 플레이어를 만나자 마자 빠른 속도로 다가오거나, 점프로 앞길을 막아서는 등 전작의 타일런트보다 더 날렵해진 모습은 물론 다채로운 공격으로 주인공을 괴롭힐 전망이다.

한편, 바이오하자드 RE:3는 4월 3일 출시 이전에 동봉된 비대칭 서바이벌 멀티플레이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의 오픈 배타를 오는 3월 27일부터 시작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