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PSG '메이플' "만나고 싶은 '페이커', 피하고 싶은 '쵸비'"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41개 |



PSG 탈론이 5일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라이퀘스트와 대결에서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며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금일 PSG는 플라이퀘스트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주며 PCS 지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하 PSG '메이플'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생각보다 쉽게 플라이퀘스트를 제압했다. 승리 소감은?

이겨서 정말 기쁘다. 첫 날에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지난 경기 승리로 폼도 올라와서 오늘 쉽게 승리한 것 같다.


Q. 오늘 같은 경기 양상을 예상했나?

우리만 잘했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다. 그리고 오늘 잠에서 깬 뒤 2:0으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Q. PCS 지역의 경우 예전만큼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이에 대한 생각은? 그리고 LCS와 비교했을 때 어떤지 궁금하다.

성적으로 보면 우리 리그가 약하단 걸 인정한다. 국제 대회에 계속 참가하면서 배울 건 배우면서 적극적으로 따라가야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LCS와 수준은 비슷한 것 같은데 LCS는 조금 더 영리하게 한다면 PCS는 개인 기량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한다.


Q.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팀과 경계하는 팀은?

가장 까다로운 건 젠지다. '쵸비'와 스크림을 했을 때 라인전이 너무 강하다. 대처하기가 힘들다. 가장 만나보고 싶은 팀은 T1이다. 나와 '페이커'는 정말 오래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에서 만난 지 오래된 것 같아 이번에 다시 '페이커'와 대결하면 재밌을 것 같다.


Q. '쵸비'와 대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

라인 관리도 정말 대단하고, 스킬 적중률, 무빙 등 군더더기가 없다. 기본기만 보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


Q. 예전 플래시 울브즈부터 정말 오래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번 MSI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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