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 한국어판 출시 결정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아트딩크

아트딩크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시 개발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을 한국어화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A열차로 가자’ 시리즈는 1986년에 첫 작품이 발매된 이후, 다수의 후속작을 통해 35년 이상 여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도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다. 플레이어는 철도 회사의 사장이 되어 마을에 역을 만들고 선로를 연결하며, 건물과 같은 인프라를 갖추어서 번화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도시 개발’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다.

본 게임은 ‘철도운영’, ‘도시개발’, ‘회사경영’이라는 ‘A열차로 가자’ 시리즈의 핵심 3가지 요소에 ‘관광’이라는 요소를 새롭게 더한 ‘A열차로 가자’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사원이나 유원지 등의 관광지 개발이 가능해 깊은 산중의 성터까지 철도를 깔거나 절까지 버스 노선을 연결해 많은 관광객들을 모으는 등 한 층 진화한 ‘새로운 마을 만들기’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철도운영’으로 도시를 만들고 확장할 수 있다. 역을 만들고 선로를 연결하면 사람들이 모여 도시가 발전해 가며, 고층 빌딩이 늘어선 인기 만점의 번화가나 고풍스런 관광도시와 같이 나만의 감각으로 자유롭게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철도 외에도 버스나 트럭, 페리,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교통망을 연결해 도시 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으며, 열차와 같은 교통수단의 외관도 도시의 분위기에 맞게 꾸밀 수도 있다.

역 주변에 편의시설이 들어서면 자연히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도 증가한다. 플레이어는 철도회사 외에도 호텔이나 아파트, 슈퍼마켓 등의 자회사도 세울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단순한 관광지에 운동장이나 동물원, 유원지 회사를 자회사를 통해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관광지 이상의 대도시로 만드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 운영 외에도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거나, 주식 공개를 통해 상장기업이 되어, 막대한 자금 조달을 받아 대규모의 개발에 착수 할 수 있으며, 직원 고용 및 해고, 사원여행이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보다 본격적이고 현실적인 경영도 체험을 맛볼 수 있다.

게임은 ‘도시 인구 1만명 달성’, ‘철도 총 길이 100km 달성’등 다양한 미선에 도전,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에 역을 만들고 교통 체계를 정비하며 사람들의 왕래를 늘려 미션을 달성해 성취감을 느끼는 ‘시나리오 모드’와 자금의 제한 없이 지형을 만들고 건물을 배치하고 스토리를 더할 수 있는 ‘건설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Nintendo Switch Online 가입자들은 ‘건설 모드’를 통해 만든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다른 플레이어들과 온라인으로 주고 받을 수 있어 ‘A열차로 가자’의 세계를 무한히 즐길 수도 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소프트웨어 ‘A열차로 가자 시작해요 관광지 개발’의 발매일과 희망소비자가격 등의 상세 내용은 후속 보도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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