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카카로트, "마인부우 편까지 모두 담아 1월 16일 출시한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개 |

이번 TGS에서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액션 RPG '드래곤볼Z: 카카로트'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사이버 커넥트2가 개발 중인 '드래곤볼Z: 카카로트'는 대전 액션 게임이 아닌, 액션 RPG로 개발되어 큰 관심을 모은 신작이다.

이번 작품에는 전투 외에도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사냥, 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애니메이션 연출이 함께 담겼다. 이외에도 '원작 재현'이라는 컨셉에 맞춰 원작에서도 잠깐 나오고 지나쳤을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이번 신작의 특징이다. 물론, 게임 속에는 원작에는 그려지지 않은 오리지널 스토리도 함께 추가됐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손오공'을 포함하여 오반, 피콜로, 베지터, 트랭크스까지 총 5명이다. 이외에도 크리링, 천진반, 야무치, 차오즈 등을 서포트 캐릭터로 데려갈 수 있다. 크리링은 태양권을, 야무치는 도발을 사용하는 등, 서포트 캐릭터는 저마다 대표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어 초회 동봉 특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유저가 받을 수 있는 특전은 총 네 가지이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기뉴 특전대원 '보뉴'와 싸워볼 수 있는 트레이닝 메뉴 선행 개방이다. 보뉴는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새롭게 만든 캐릭터로, 사실 숨겨진 또 한명의 기뉴 특전대원이 있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고안한 신규 캐릭터 : 기뉴 특전대원 '보뉴'

- 밝혀지지 않은 또 한명의 기뉴 특전대원. 보뉴는 '지혜의 보뉴'라고 불릴 정도로 파워와 냉정한 판단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특전대 내에서도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뉴 특전대 특유의 포즈가 싫어서 탈퇴했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서는 사이어인의 우주선에서 전투 데이터를 찾은 부르마가 이 데이터를 해석했고, 캡슐 코퍼레이션 내의 트레이닝 센터에 '보뉴'의 데이터를 복원했다는 설정으로 추가됐다. 보통이라면 클리어 후에 해금되는 요소지만, 초회 특전을 얻으면 인조인간 편에서부터 미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오공이 나메크별에서 돌아온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특전용 서브스토리 '동료들의 위험한 파티'부터,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음식 '웃음 띤 울트라 최고급 고기 도시락', '울트라 팟타이 도시락' 등이 초회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끝으로, 만화 원작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마인부우 편'까지 이번 신작에 모두 수록될 것이라는 정보가 TG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콘솔 버전 '드래곤볼Z: 카카로트'는 오는 2020년 1월 16일, PC 버전은 하루 뒤인 1월 17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마인 부우와의 싸움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드래곤볼Z: 카카로트' 질의응답



▲ 하라 료스케 프로듀서

Q. '드래곤볼 카이'. '드래곤볼 슈퍼' 등 최신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드래곤볼Z'를 다시 전개하게 된 이유가 있나?

- 최근에 드래곤볼을 접하게 된 분들에게는 물론 그렇게 느껴질 수 있으나, 드래곤볼 팬 전원을 기준으로 봤을 때 역시 Z가 가장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했다. 물론 최근 극장판으로 공개됐던 '브로리'편이나 슈퍼 등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드래곤볼 팬이 많이 생긴 상황이므로, '드래곤볼 Z'를 계기로 다시 처음부터 드래곤볼을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찾아보면 Z이기 때문에 '아 이런 장면도 있었지, 이런 대사도 있었지' 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다. 또한 잘 알려진 명장면들 이외에도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넣은 개그씬 등 다양한 장면들이 있는데, 이러한 원작 속 상세한 부분들까지 다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었다.


Q. '인조인간 편'과 '부우 편'은 대전 격투 게임에 더 어울린다고 보는데, 이를 액션 RPG로 만드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 확실히 그런 편이다. 하지만 대전 게임으로 만들면 앞에서 언급한 원작 속 세세한 이야기들을 재현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또한, 대전게임이 되면 지금까지 발매됐던 다른 드래곤볼 게임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물론 대전 액션으로 풀어내면 더 어울리는 부분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 RPG로 만들게 됐다.





Q. 직접 시연버전을 해보니, 만화 원작의 초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캐릭터와 관련된 퀘스트도 많을 것 같은데, 게임의 전체 볼륨은 어느정도인가?

-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는 지금까지의 드래곤볼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담았다. 평소에 싸울 일이 없는 여러 가지 서브 캐릭터도 다양하게 등장하여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게임의 볼륨에 대해서도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서브 퀘스트라던지, 손오공을 강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있다 보니,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체험하다 보면 플레이 시간은 한정 없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볼륨이 어느 정도다, 라고 딱 집어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Q. 다섯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공개됐고, 이번 TGS 체험 버전에서는 '오반'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퀘스트를 가지고 있는 지, 그리고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을 지 알고 싶다.

- 물론 각 캐릭터에 응하는 서브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캐릭터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런 퀘스트도 많이 있으니, 이부분도 많이 기대해달라. 이외에 더 추가될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 계속해서 공개될 추가 정보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Q. 맵이 너무 넓어서 날아다니는 것으로는 전부 돌아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다른 이동 수단이나 '순간이동' 같은 기능을 넣을 예정이 있나?

- 만약 무공술을 사용해서 날아다니는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조작도 힘들 수 있고 또 다른 폐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근두운이나 자동차 같은 탈것이 있지만, 원작에서도 그렇듯, 오공의 무공술보다 빠를 순 없다. 게임의 메인 테마가 '오공 체험'이기 떄문에, 가끔 근두운을 타거나 자동차를 타며 기분 전환을 할 수는 있겠지만, 무공술이 가장 빠를 것이다.


Q. 추후 DLC를 통해 극장판이나, TV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 있는 지 궁금하다.

- DLC에 대한 계획도 있고, 시즌패스도 준비했다. 여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길지는 이후에 공개할 계획이다. 일단 간단히 소개하자면, 시즌패스에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2개와 1개의 추가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Q. 이번 신작은 액션 RPG이기는 하지만 대전 액션 요소도 담겨 있다. 정식 버전에 멀티플레이 대전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 있나?

- 현재 온라인 요소는 특별히 준비하고 있지 않다. 작품의 성격이 '드래곤볼의 이야기를 제대로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컨셉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요소를 넣을 계획이 없고, 이는 앞으로 추가할 DLC와 시즌패스에도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Q.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원작의 에피소드별로 '부우 편', '셀 편' 등으로 구분하여 이야기했는데, 이런 에피소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인가?

- 게임은 시간축에 맞춰 순서대로 진행된다. 특별히 어떤 부분만 따로 선택하여 플레이하는 하는 방식이 아닐 예정이다.


Q. 손오공만 해도 원작에서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데, 최근 게임화된 작품들에는 이런 부분이 제대로 재현되지 않는 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대해볼 수 있을까?

- 앞서 공개한 이미지에서도 부르마의 머리스타일이 풍성한 펌 스타일인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오공의 의상도 평소의 수련복이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 외형은 물론, 지형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니, 오는 2020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인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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