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컴투스 "'서머너즈워 유니버스' 완성... 소설, 코믹스 등 선보인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8개 |



컴투스는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국내외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onference call(동시 접속통화)을 진행했다. 이번 3분기 실적발표는 컴투스의 3분기 재무분석과 '서머너즈워' 및 스포츠 게임 성과, 향후 출시 게임 라인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 회사: 컴투스
  • 일시: 2019년 11월 8일(금) 9:00~10:00
  • 참석: 컴투스 이용국 부사장, 송재준 부사장, 이영주 사업 본부장 등
  • 출시작: 워너비챌린지 (11월 27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20년 상반기), 서머너즈워 MMO(20년 하반기), 히어로즈워2 (20년 1분기), 스토리픽(20년 1분기)



  • ■ 컴투스 2019년 3분기 실적 - "3분기 매출 1,162억 원. 영업이익 313억 원 기록"




    컴투스는 2019년 3분기 매출 1,162억 원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의 실적과 MLB 나인이닝스를 포함한 스포츠 게임들의 실적 성장이 반영되었으나, 서머너즈워 SWC 2019 패키지의 판매가 올해는 10월에 진행되며 3분기 실정에 반영되지 못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313억 원으로, 3분기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전분기 대비 0.9%p 개선된 영엉이익율을 나타냈다. 순이익은 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전 분기 대비 22.8% 감소를 보였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이번 분기 해외 매출은 905억 원, 국내 매출은 2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야구 게임 라인업 호조에 따라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상승했으며, SWC 2019 패키지 10월 판매에 따라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는 것이 컴투스의 설명이다. 컴투스 측은 "SWC 2019 패키지 판매가 뒤로 밀리며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4분기에는 해외 매출 성장세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업비용은 84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를 보였다. 마케팅 비용의 경우 비용효율화 마케팅 전략의 도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햇으며, 인건비의 경우 자회사 인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컴투스는 올해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를 세 번 째 진행했으며, 구글의 스폰서십 및 인게임 관련 아이템 판매 등으로 SWC 브랜드화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이널 경기에는 1,500 명의 관객이 줄을 지어 대기하는 등 글로벌 팬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중계 조회수 또한 기존보다 10배 증가한 150만 회를 넘어섰다는 것이 컴투스의 설명이다.

    또한 컴투스는 2분기 상승된 서머너즈의 워 DAU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 몬스터 추가 및 게임 편의성 개편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야구 게임 라인업의 경우 주요 국가별 빅리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컴투스 프로야구 2019'의 경우 그래픽 개선 및 레전드 카드 등 핵심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4분기 추진 전략으로 컴투스는 콘텐츠 추가를 통한 DAU 유지와 SWC 2019 연계 및 연말 패키지 판매를 통한 실적 강화를 내세웠다. DAU를 강화하기 위해 e스포츠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구글 플레이와 함께 서머너즈워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규 몬스터 등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야구 라인업의 경우 10월 글로벌 야구가 포스트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관련 마케팅을 통해 사상 최대 매출인 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컴투스는 MLB 나인이닝스의 e스포츠 콘텐츠 개발 및 주요 메이저리거 광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머너즈워의 IP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또한 발표했다. 지난 2년 간 워킹데드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과 협업해 서머너즈워 세계의 150년간의 역사와 세계관이 담긴 '유니버스 바이블'이 완성됐으며, 앞으로 컴투스는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150년의 역사가 담긴 서머너즈워의 유니버스는 크게 100년 동안 지속되는 전쟁과 해당 전쟁이 끝난 이후의 스토리로 나뉜다. 해당 스토리 중 일부를 게임화한 것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MMORPG라는 것이 컴투스의 설명이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전쟁 이후 평화시대의 세계관을 다룬 게임이다.

    컴투스는 완성된 서머너즈워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영문 소설을 2020년 1분기 중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밖에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서머너즈워 연대기별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스토리 RPG인 '워너비 챌린지'의 출시일 또한 공개했다. 지난 10월 CBT를 종료한 워너비 챌린지는 오는 11월 27일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컴투스는 국내 여성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전용 게임 출시를 통해 해당 시장에 진입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질의응답


    Q.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플랫폼 변화에 대해 어떤 전략적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 클라우드 게이밍과 콘솔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많은 경쟁 회사들이 해당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컴투스 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데, 당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면 과거 스토리 시장 진출 사례처럼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해당 시장에)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신규 대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MMORPG의 개발 진척상황과 테스트 일정에 대해 업데이트 부탁한다.

    = 전반적으로 지난 2분기 발표한 일정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년전쟁의 경우 내년 상반기, MMORPG의 경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다만, 연내 FGT를 예정하고 있던 백년전쟁의 경우 콘텐츠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 분기 뒤로 미룬 상태다.


    Q. 서머너즈워 유니버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또한,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외에 어떤 부분을 내년이나 올해 확인할 수 있을까.

    =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워의 관련 세계관을 준비한 지 2년이 넘었다. 그동안 게임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도시의 종족과 인구, 마법의 형태 등 다양한 설정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지지만, 여러가지 세계를 창조한 셈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 단편 애니메이션인데, 내년 1분기에는 영문 소설이 출간된다. 출간 이후에는 다른 언어로 번역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에는 코믹스 및 장편 애니메이션도 준비하고 있는 단계지만 구체적인 것은 추후에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현재 몇 종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또 내년에는 신규 게임 발표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궁금하다.

    = 먼저 '버디크러시'의 경우 소프트런칭을 한 상황이고, 12월 중 업데이트를 계획해 게임성을 더욱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후 내년 1분기에는 지역 확산을 고려하고 있다.

    '드래곤스카이'는 북미와 남미를 제외한 지역에 출시한 상태로, 이 역시 게임성을 더욱 고도화한 이후 목표 시장인 북미, 남미에는 내년 2월 경 출시를 계획중이다.

    방치형 RPG인 '좀비여고'의 경우 소프트런칭이 진행되었으며, 이달 중으로 글로벌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워너비 챌린지'는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카이랜더스'는 서구 권역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성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 중 아시아 지역에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0년 1분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전망이다.

    '히어로즈워2'의 경우 내부 FGT를 2차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내년 1분기 정도에 CBT 및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스토리를 게임화하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경우 '킹덤' 등과 같은 유명 드라마, 영화와 제휴를 통해 게임으로 선보이는 형태로 내년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DAU 추이가 어떤지 알려줄 수 있나.

    = 지난 2분기에 서비스 5주년 캠페인을 진행하며 DAU를 상승시키는 전략으로 움직였는데, 3분기에는 해당 시기에 유입된 신규 유저 및 복귀자로 인해 상승한 DAU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지난 8월 던전 플레이를 개선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후 SWC 2019 진행과 파이널, 관련 패키지 지급 이벤트와 맞물려 많은 유저들의 복귀와 신규 유입 또한 존재했다.

    주요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와 연계된 기회들은 놓치지 않고 연결해 DAU를 상승시키고 있으며, 현재는 약 90만 대 DAU를 유지하고 있다. 트래픽의 경우 전면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연말에는 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구매전환율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트래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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