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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콘텐츠의 60%가 개발됐다는 디스테라 2차 CBT, 그 느낌은?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리얼리티 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디스테라'의 2차 CBT가 23일로 마무리된다. 국내에서 주류인 FPS, MMORPG, RPG와는 전혀 다른 장르인 오픈월드 크래프팅 생존 게임에, 비교적 관심이 적은 SF를 채택한 만큼 처음 공개될 때부터 국내 유저들에겐 다소 낯선 느낌이었다. 지난 3월 알파테스트부터 7월 CBT까지 거친...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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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여러 의미로 감성을 살린 미소녀 슈팅, 니케: 승리의 여신
시프트업에서 개발 중인 '니케: 승리의 여신'은 2019년 4월 첫 공개 이후 시프트업 특유의 아트로 눈길을 끈 작품이다. 미소녀 안드로이드들이 정체불명의 병기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총을 쏘고 엄폐하는 슛 앤 하이드 방식으로 구현해냈으며, 이 과정을 시프트업 특유의 역동적인 Live 2D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0년 12월...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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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이게 바로 라그표 덱 전략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지난 지스타 2019에서 라그나로크 IP 신작 6종을 공개했던 그라비티가 올해도 지스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최근 CBT를 진행한 PC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프로젝트T' 3종을 들고 말이죠. 재작년 지스타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IP는 100년에 한 번 나...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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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머리를 짜내며 가슴으로 느끼는 이야기 퍼즐, 몬케이지
말 한 마디 없이 정육면체와 착시 트릭만으로 빚어낸 아버지와 아들의 애틋한 이야기 퍼즐 게임, 말만 들어도 골치가 아픈 사람들이 있을 거다. 장르 자체가 무언가 문제를 풀거나, 두뇌를 풀로 가동한 뒤 손끝을 거쳐 고득점을 얻고자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지 않던가. 어떤 것이 됐든 머리를 꽤나 써야 하니, 그저 머리를 잠시 쉬고 릴랙스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입...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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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포르자전거 호라이즌
'게임의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참 여러가지 답이 나옵니다. 싼 값에 편하게 즐기는 유흥이라는 원초적 견해부터,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라는 고차원적 답변, 그리고 문화의 첨단을 달리는 최첨단 복합 미디어라는 의견까지 말이죠.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꼽자면 '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미디어가 읽고, 듣...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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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룡 덕후라면 반필수 게임, '쥬라기월드 에볼루션2'
사람들에게 '공룡의 멸종'으로 알려진 '백악기-팔레오기 멸종(K-Pg)'은 최근 여러 가지 가설들이 있었습니다. 유카탄 반도의 크레이터 발견으로 인한 소행성 충돌설과 데칸 고원의 화산 폭발설이 유력한 지지를 얻고 있기는 합니다. 아무튼 핵심은 '공룡'이 멸종했다는 점입니다. 백악기까지 오랜 세월 지구상을 지배했던 공룡은 신비이자 동경의 존재로 각종 미디어에...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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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성공적인 원작 계승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캐주얼의 탈을 벗어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지난 11일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배그 뉴스테이트)'가 정식 출시됐다. 배그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만든 작품으로 PC 버전의 원작을 정식으로 계승한다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미 18년에 텐센트와 협력해 출시 및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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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루 아카이브, 이 게임 매력있다
덕겜의 표본, 그러나 앞으로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 이제는 몰?루콘으로 더 잘 알려진, '블루 아카이브'가 2월 4일 일본 선출시에 이어 마침내 지난 9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서브컬쳐의 본산지 일본에 먼저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해도 유저들의 반응은 사실 반신반의했습니다. 시기가 안 좋아서 아주 강력한 경쟁작과 맞부딪힌 데다가 일본 서비스 초기엔 서버...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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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엘든 링, "테스트 버전의 모든 보스 잡아봤습니다"
지난 4일,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엘든 링'의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게임의 분위기만 담고 있던 트레일러 외에는 이렇다 할 소식이 없던 차였기에 수십 번을 돌려보며 실제로 플레이하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만 보고 있었죠. 그렇게 열심히 행복 회로를 돌리던 와중, 12일부터 14일까지 진...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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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콜오브듀티 뱅가드', 좋은 토대에 아쉬운 결과물
서구권 시장에서는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헤일로나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맞먹는 건파이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인식되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실상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아이코닉한 요소는 캠페인 플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의 시작부터가 그랬죠. 총도 없이 총알만 보급받은 채 전장으로 달려가는 소련군 A부터 얼떨결에 최전방에 배치된 미군 B에 이르기까지 콜...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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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슈퍼로봇대전30,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2년의 공백이 만든 가장 큰 변화 슈퍼로봇대전. 일명 슈로대 시리즈는 꾸준히 나오는 신작에도 새 참전작과 스토리를 보면 겉으로 큰 차이가 없는 작품처럼 보입니다. 특히 눈에 보이는 연출이 새로운 기종에 맞게 엄청난 향상을 거뒀던 과거 시리즈와 달리 양산화라는 단어가 썩 어색하지 않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Z 즈음부터는 이런 아쉬움이 먼저 터져 나오는 시리즈가...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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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FM2022, 3D 바둑알 대신하는 '진짜 축구'
풋볼 매니저(FM) 시리즈를 오랜 기간 즐겨온 플레이어라면 한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 그리고 비슷비슷해 보이는 시리즈 후속작에 이미 익숙할 겁니다.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상황이니 큰 변화가 없는 게임을 즐길 수밖에 없기도 하지만, 수백 시간은 넉넉히 플레이해야 달라진 점이 겨우 보이는 일이 흔하다 보니 사실 새로운 로스터와 이적 시장 적용에 신작을 덥석 구...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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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픈 월드 레이싱 왕의 귀환, 포르자 호라이즌5
다시 한 번 걸작으로 불릴 멕시코 레이스 고작 초반 미션 몇 개와 시리즈 시작을 알리는 쇼케이스 등 90분 정도 되는 짧은 체험판으로 온갖 호들갑을 다 떨었던 게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그래도 리뷰 버전을 통해 다시 느낀 건 매 작품 훌륭한 평가를 끌어낸 게임은 이번에도 확실히 한 단계 높은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본격적으로 차세대기인 Xbox...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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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미쳐버린 세상의 교과서, '매드월드'
'웹 게임'이라는 플랫폼에 따른 장르 구분은 꽤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고급 프로그램을 돌리기엔 어려운 환경 탓에 비교적 간단한 게임이나 텍스트 베이스의 게임들이 주를 이루긴 했지만, 어쨌거나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들은 '웹'이라는 이름의 플랫폼 기반 장르로 구분되긴 했다. 물론, 구분이 되었다 뿐이지 게이머들 사이에서 '웹'은 그렇게...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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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명작 DNA를 되살리다
명작의 DNA로 다시 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는 그 하나만 똑 떼어놓고 보면 분명 역사 기반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사에 자신의 이름을 온전히 새길 만한 힘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대항해시대를 시작으로 산업시대를 거쳐 제국 시대에 이르기까지를 제대로 끄집어낸 시뮬레이션은 몇...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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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적보다 아군이 더 밉다 '다키스트 던전 2'
수많은 게이머의 멘탈을 심연의 끝으로 날려버렸던 '다키스트 던전'의 후속작이 얼리 엑세스로 출시됐습니다. 다크소울 시리즈를 포함한 온갖 고난이도의 게임 등을 즐겼던 게이머로서 '다키스트 던전'도 역시 해봤었는데요. 뭐랄까, 괴롭히는 부분이 다르달까요. 다크소울 시리즈가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다면 '다키스트 던전'은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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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쾌한 별종들의 스페이스 오페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한 성깔 하는 더러운 성격의 사회 부적응자들이 모인 우주 평화를 위한 자경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의 집단입니다. 어벤저스와는 다르게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제대로 말도 안 듣고 통제 불능인 문제아들이고 다소 뻔한 행동들을 하지만 뭔가 부담 없이 보기 좋았거든요. 오늘 리뷰로 다뤄보고자 하는 게임은 바로 이...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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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계절이라는 순간을 '아이돌'과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아이돌마스터. 서브컬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장수 IP입니다.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해 콘솔로 옮겨왔고, 지금은 모바일 게임 및 각종 미디어 믹스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파생된 각 브랜드들을 다시 뭉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죠.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 4년 만에 발매된 콘솔 신작이며, 처음으로 PC로 발매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리뷰 | 기자: 문용왕,전세윤 | 작성시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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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타워 디펜스와 액션의 찰떡궁합 '리프트브레이커'
낮은 진입장벽의 생존형 액션 디펜스 게임 초창기의 디펜스 게임은 단순하게 몰려드는 적들을 막는 방식이었습니다. 타워를 설치하면 스스로 적을 때리는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게임 방식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게임에 개입하는 요소가 그만큼 적기 때문에 점차 플레이가 루즈해진다는 단점이 따라다녔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타입의...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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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드게임인데 무섭다고?
여기 따끈따끈한 신작 카드 게임이 있다. 대전 중 상대에게 가하는 피해를 '이빨'로 계산해 저울에 무게를 재고, 어느 한 쪽의 저울이 바닥에 닿게 되면 승부가 가려지는 데스 게임. 패배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멀쩡한 생니는 물론, 나아가 눈알까지 뽑아 승부를 이어나가는 잔혹한 모습에 난 한눈에 반...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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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백 포 블러드', 돌아온 피칠갑 4인조
'레포데'의 후계를 주장하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게임 '백 포 블러드'는 출시 이전부터 굉장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장르 자체로 아름다운 '코옵 슈터'에다가 해당 장르계의 전설인 '레프트 4 데드(이하 '레포데')'의 정신적 후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대대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죠. 게임을 선보임과 동시에, 해당 장르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셈입니다. 문제는...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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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소녀전선2, 싹이 보인다
소녀전선2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차 CBT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9일 전투플레이만 보여준 1차 CBT 이후 3개월 조금 넘어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비리비리 영상 등을 통해서 무기 및 캐릭터 획득 방법, 요정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고된 바 있었다. 이미 전투 방식은 어느 정도 검증됐으니, 과연 그런 시스템이 잘 녹아들었을...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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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르미스, 모바일 '힐링 MMORPG'가 가능할까?
'힐링'이라는 의미가 게임에서 사용되는 범주는 꽤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경쟁'을 하지 않고 스스로 성취감을 달성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힐링의 범주에 들어가죠. 대표적으로 농사를 짓는다던가, 채집을 하고 제조를 하거나 다른 플레이어나 NPC들과 '연주'와 같은 행위들로 교류하면서 상호작용을 이루는 형태들을 볼 수 있죠. 이러한 행동 및 요소들은 게임 속...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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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 월드', 추억에 닿은 멋진 신세계
'뉴 월드'라는 이름의 '올드 게임' '아마존이 만드는 MMORPG' 게임 '뉴 월드'가 처음 대중에게 각인되던 순간 게임을 설명하던 문장이다. 굳이 개발사이자 유통사인 아마존이 앞에 붙은 이유는 그게 가장 내세울만한 포인트였기 때문이다. 'MMORPG'라는 장르가 그렇다. 대규모의 온라인 플레이, 넓은 오픈월드, 숨막히게 들어찬 콘텐츠 등 이름부터가 'A...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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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년은 이윽고 성장한다. ‘나유타의 궤적: Kai’
물론 이번 리뷰에선 세세한 설정을 파고들진 않겠습니다만, 나유타의 궤적이 정말로 리마스터화되어 ‘나유타의 궤적: Kai’로 돌아온 값어치를 하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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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진여신전생5, 본가 시리즈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흔히 JRPG는 양대 산맥으로 거대한 두 프랜차이즈를 꼽고는 합니다. 이 두 자리는 확고하곤 하지만 이에 견줄만한 명작 게임들도 많이 나와서 이러한 판도가 여러 개로 바뀌기도 하죠. 그리고 그렇게 JRPG 명작 시리즈를 꼽을 때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게임 시리즈 중 하나는, 아틀러스가 개발한 '여신전생' 시리즈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악마'의 등...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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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투 더 문과 톤은 달라도 감동은 그대로, '임포스터 팩토리'
투 더 문을 했다면, 무조건 끝까지 봐야 할 작품 임포스터 팩토리, 투 더 문 개발사 프리버드 게임즈에서 2020년 갑자기 올린 트레일러를 통해 밝혀진 후속작의 제목이었다. 마침 그 무렵은 어몽어스가 한창 뜨던 시기였으니, 그 타이틀을 보고 무언가 어색함을 느낀 이들이 적지 않았으리라. 투 더 문, 파인딩 파라다이스 등 무언가 낭만적인 느낌이 드는 타이틀...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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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아온 닌텐도의 장녀 '메트로이드 드레드'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닌텐도의 아픈 손가락이다. 마리오, 젤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닌텐도의 개국공신 중 하나지만, 인지도는 물론이고 흥행 실적 역시 두 게임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일본이나 아시아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북미나 유럽 등 서양권에서는 지금도 회자되는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지만, 흥행을 담보하진 않는다. 시리즈...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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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늘 먹던 그 맛, '파크라이6'
독재라는 통치 방법은 인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보다 오래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라는 기틀이 잡히는 시점부터, 인류는 지도자를 선출해서 사회를 이끌었고 이러한 지배자들은 세습에 의해서 국가를 유지해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선하고 현명한 '성군'이 있었고, 흉악하고 파멸적 범죄를 저지른 '폭군'도 있었죠. 국가의 흥망성쇠가 단 한 명의 인물에 의해...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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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포르자 호라이즌5, 걸작에는 이유가 있다
시작부터 호들갑 떨고 싶진 않지만, 아니 호들갑이라기보다는 적당히 다른 표현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였으니 담백한 평가라고 하는 게 맞을까? 일이 일이니만큼 보통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고 나면 같이 체험 빌드를 받아본 기자와 게임의 디자인이나 그 속에 담긴 이야기 등을 유추해보곤 한다. 특히 이때는 정보도 한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니 비교적...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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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혈귀를 베어라!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연재가 시작되고 인기를 얻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은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던 시점에서 이미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ufotable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귀멸의 칼날의 인기는 더욱 확대되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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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K로 돌아온 문과의 희망
지금은 바로 1달러를 약 ‘1200원’으로 환산한 상태에서 계산하면 ‘23앨런에 0.16666666666667앨런’이나 듭니다. 그렇습니다. ‘27800원’. 이번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의 가격입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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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바일 맞춤식 RTS를 향한 재도약, 캐슬 크래프트
못다한 모바일 RTS의 꿈을 향한 재정비 세로 화면에 성 하나 두고서 투닥거리는 조그만 유닛들. 그걸 보면 누구나 한 번씩은 이렇게 말해봤을 것이다. "저거 클래시 로얄 아냐?"라고 말이다. 그 자체가 장르이자 하나의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할 만큼 잘 만들어졌고, 세계적으로도 흥행을 거두었으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건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개발자들에게 그 말...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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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배틀필드 2042', 정신없이 만족스러운 전장
대대로, '배틀필드' 시리즈와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묘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지만, 사실 FPS 팬들은 이 경쟁 심리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BTS와 봉준호 감독 중 누가 나은지를 비교하는 느낌이랄까. '문화 산업'이라는 큰 틀에서는 묶여 있지만 K-POP과 영화 산업이 다르듯, 콜오브듀티 시리즈와 배틀필드 시리즈 또한 엄연히 다른 방향...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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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용사가 되고픈 소녀와 마왕의 이야기,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
게임은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작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악, 소리, 그래픽, 연출, 미술, 스토리 등 다양한 예술적 감각들이 버무려져 유저를 몰입시키고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이니 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요 몇십 년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컴퓨터, 전자기기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게임의 퀄리티도 함께 상승했고, 그로 인해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음악. 연출, 그래픽, 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에 투자를 높이면서 다른 게임보다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만들어 유저에게 어필했습니다....
리뷰 | 기자: 박영준 | 작성시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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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난 25초라는 시간을 소홀히 해서 졌다"
"전반과 후반 각 5라운드, 라운드당 시간은 25초, 당신의 뇌와 피지컬을 시험하세요" ▶ 훈련을 건너 뛰시겠습니까? Yes No 처음 들어간 순간, 뭔가 좀 쌔한 느낌이 들었다. 하긴 그것도 당연했다. 트레일러 공개 당시 FPS에 타임루프를 가미했다는 정보를 봤는데, 아무리 영상을 보고 소개문을 읽어봐도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경쟁 게임에서 시간능력자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아예 본격적으로 시간이라는 소재를 적극 활용한 경우는 드물었으니 감이 안 잡힐 수밖에 없었다. 결론은 직접 확인하는 것밖에 없으니, 예약구매로 주문해두고 기다려왔었다. 그리고 마침내 전장으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 망설일 것 있나. 바로 들어갔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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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즈니풍 다크소울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시작부터 영화에서 볼 법한 애니메이션이 흘러나오는 게임은 오랜만이었습니다. 그것도 인디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에서요. 애니메이션은 제작 단가가 좀 되는 편이라 자금에 여유가 부족한 인디 회사 차원에서는 쉽게 넣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애니메이션을 넣지 않아도 게임을 즐기는데 문제 될 것이 없으니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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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멜티블러드', 팬들의 오랜 갈증을 풀 수 있을까?
장르의 기본기는 다졌지만 팬서비스는 오래도록 묵은 갈증을 풀기엔 부족해 이래저래 2021년은 오래 전부터 서브컬쳐 유저들에겐 꽤나 기념비적인 해일 것이다. 농담으로라도 셋 중 하나라도 이루어지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희망고문들이 전부 달성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월희' 리메이크의 개발 및 출시도 그 중 하나였다. 그 소식은 서브컬쳐 유저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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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게임이 보여주는 '썩은 세상'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세가가 유통하며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이다.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등장하는 것으로 이미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가 있고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은 카리스마 있는 악역과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 숨어있는 거대한 무언가를 잡아내는, 그러면서도 ‘야가미 타카유키’라는 미완성된 캐릭터를 완성시킨 바가 있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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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아틀리에 25주년 기념작은 바로 '소피의 아틀리에 2'
아틀리에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예상되었던 ‘라이자의 아틀리에 3’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거에 묻힌 ‘황혼 시리즈’의 후속작도 아닌 신비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 ‘소피의 아틀리에 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가 출시된다는 사실은 살짝 당혹스러우면서도 반가웠다....
리뷰 | 기자: 전세윤 | 작성시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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