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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오브 스타즈(Sea of Stars) 리뷰
명작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재밌는 고전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전 명작 게임들은 출시 수십 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게임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게 대부분인데요. 사보타주 스튜디오의 신작 '씨 오브 스타즈'는 이러한 고전 게임 중에서 JRPG인 '크로노 트리거'에 깊게 영감을 받은 게임입니다. 게임의 구조적인...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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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Starfield) 리뷰
완전히 새로운 IP를 개발하는 시도는 언제나 수많은 도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특히 그 IP가 베데스다의 스타 개발자, '토드 하워드'의 10대 시절의 꿈을 담고 있다니 그 리스크는 더욱 컸을 것입니다. 이러나저러나 베데스다는 출시 이전부터 '스타필드'에 대한 어마어마한 기대감을 게이머들에게 심겨주었고, 우주 탐사에 목말랐던 스페이스 오페라 팬들은 게임이...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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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러쉬 사이버펑크 리뷰
그래피티와 파쿠르는 국내에서는 굉장히 낯선 소재입니다. 외국 어딘가의 으슥한 길목을 묘사하는 소재라거나, 혹은 그곳에서 펼쳐지는 추격전 같은 것이 떠올리게 만드는 요소들이니까요. 물론 해외라고 해서 이미지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기성 세대에 반발하던 여러 하위 문화들과 섞이면서 기존의 부당한 체제에 대한 저항과 자유를 표현하는 장치로 종종 활용되곤 했죠....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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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웨이브 리뷰
'헤비레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으로 이름을 알린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퀀틱 드림이 정말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엄밀히 따지면 인디 개발사 패러렐 스튜디오의 작품이지만, 퀀틱 드림이 자신들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서사 중심의 인디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점에서 일찍이 눈길이 갔다. '언더 더 웨이브(Under The Waves)'는 한 사람의 인생...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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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퍼머스2 리뷰
소규모 인디 개발사, 킥스타터를 통한 펀딩,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기괴하면서도 눈이 튀어나오는 매력적인 픽셀 아트 연출.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다. 수많은 펀딩 잔혹사가 그랬듯, 오히려 겉이 너무 번지르르하니 혹시 속은 텅텅 비어 '이게 정말 제대로 출시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은 커진다. 그렇게 정말로 끝내지 못한 게임 펀딩은 지금도 산더미다...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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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 리뷰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이하 아머드코어6)'이 다가오는 25일에 정식 출시된다. 과거의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다크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을 통해 처음 프롬 소프트웨어의 작품을 접한 이들까지 모두 아머드코어6가 과연 현세대에 흥행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지를 두고 계속 의문을 품어왔으리라고 본...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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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갬빗: 저주받은 크루 리뷰
'섀도우 갬빗: 저주받은 크루'는 미미미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술 잠입 전략 게임 게임으로, 개발사에서는 '스텔스 전략'이라는 이름의 장르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 미미미게임즈의 게임들, 특히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게임이며, 과거 코만도스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도 익숙할 느낌의 게임이다. 게임 자체가 섀도우 택...
리뷰 | 기자: 양영석 | 작성시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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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3 리뷰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발더스 게이트3(이하 발더스3)'이 약 3년 간의 얼리엑세스 기간을 마치고 지난 4일 정식 출시를 맞이했다. 발더스3은 초기 개발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정식 출시까지 여러모로 큰 화제를 일으켜 왔다. 첫 번째는 불후의 명작,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끊어졌던 명맥을 무려 23년만에 잇는 게임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1, 2편을...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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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4 리뷰
피크민이라는 꽃이 활짝 피어난 신작 피크민 시리즈는 ‘귀여운 외형에 귀엽지 못한 난이도’라는 말이 딱 맞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 피크민4 역시 그런 역설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일단 호불호야 갈릴 수 있지만, 꽃을 달고 우르르 따라다니는 피크민들과 이건 정말 귀엽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와치 덕에 플레이를 하는 내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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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2 리뷰
소울라이크의 이단아라고 해야 할까요. TPS와 소울라이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이 있습니다. '총크소울'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게임. 건파이어 게임즈의 '렘넌트: 프롬 디 애쉬즈(이하 렘넌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2019년 홀연히 등장한 '렘넌트'는 당시 수많은 소울라이크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타이틀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소울라이크가 원조 소울...
리뷰 | 기자: 윤홍만 | 작성시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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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키보드 덕후들 클릭 금지
괴짜스럽지만, 꼭 해보고 싶다. 굳이 키덕후의 반응을 알아보는 가학적 요인보다는, 키보드에 온갖 액체로 덮어도 잘 살아 있을지가 궁금하다. 왜 유튜브에도 CPU 온도를 높이고 그 위에 계란을 익힌다던지, 뻥파워에 부하를 넣어 터뜨리는 영상도 즐비하지 않나. 어차피 내 키보드도 아닌데. 회사에 굴러다니는 키보드 하나 집어 해보면 되지. 님비(NIMBY),...
리뷰 | 기자: 이형민, 이현수, 김동휘 | 작성시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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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에이티스 리뷰
간단한 조작과 대비되는 깊은 전략성으로 디펜스 장르의 베스트셀러가 된 퓨리 스튜디오의 킹덤 시리즈. 지난 26일 약 5년만에 후속작 '킹덤 에이티스'로 돌아왔다. 중세 시대를 다뤘던 전작들과 달리 80년대 복고풍을 채택하면서 눈과 귀로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해주지만 한편으로 신작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의 다양성, 색다름이 적어 아쉬움이 드는 작품이다. 게...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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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2 리뷰
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지난 22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출시 전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친 브라운더스트2는 특히 마지막 베타 테스트 당시 대격변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고쳐냈는데요. 과연 BM이 포함된 정식 출시 이후의 모습은 어떨까요. - 브라운더스트2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역시 과거...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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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 라이프2 리뷰
그래피티를 그리는 사람을 일컫는 '태거'라는 단어는 국내엔 친숙하지 않은 단어다. 그 전에 그래피티 자체가 사람들에게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베를린 장벽 훼손 사건 등 여러 반달리즘 사례부터 시작해 금방이라도 범죄가 일어날 것 같은 해외의 으슥한 길골목을 떠올리는 단골 소재 중 하나이니 말이다. 물론 해외라고 해서 그 이미지가 좋은 것은 아니긴 하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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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리뷰
데이브 더 다이버는 뭐랄까요. 피처폰 시절 한창 유행했던 간소화된 타이쿤 게임들이 좀 더 플레이적인 측면에 집중하면 어떤 식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를 일정 시간 단위로 쪼개서 재료를 구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아주 단순한 방식, 흔히 간단한 모바일용 타이쿤 게임들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방식이 좀 더, 아니 훨씬 커...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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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다크 디센트 리뷰
1979년 첫 개봉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관을 넓혀가는 '에일리언' 프랜차이즈는 유독 게임 시장에서는 영화만큼의 기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여러 작품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2014년작인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정도를 제외하면 고평가를 받는 게임이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에일리언' 프랜차이즈가 가진 특징이 어느 정...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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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스 오브 피어 리뷰
액션이나 슈터 등의 조합으로 대중성을 챙기는 경우도 있지만, 호러 하나에 집중한 게임은 분명 한정적인 수요를 지닌 게임이다. 그럼에도 열렬한 팬층은 존재했고, 기술의 발달과 연출의 향상으로 공포 게임의 많은 변화와 영향을 준 타이틀이 2010년대 다수 등장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괴물에게서 살아 남아가는 모습을 그린 아웃라스트와 암네시아, CCTV를 통해...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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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Vine) 리뷰
흔히 '퍼즐'하면 두뇌를 써서 차근히 문제를 푸는 게임이 떠오르곤 한다. 물론 테트리스처럼 순발력과 컨트롤을 겸비해야 하는 유형도 있지만, 통상 '모험' 요소가 더해진 상태에서 '퍼즐'을 강조하면 순발력과 컨트롤을 주무기로 삼기보다는 머리를 차근히 굴려서 해답을 찾아내는 구도를 특징으로 삼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바인'을 보았을 때 다소 낯설었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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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6 리뷰
게임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들도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을 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정식 넘버링 신작 '파이널 판타지16'이 오는 6월 22일에 출시된다. 전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15가 복잡하고 산만한 스토리텔링과 호불호 갈리는 캐릭터 구성으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평을 들었던 만큼,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선 이번 신작의 입지가 그...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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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더 벙커 리뷰
수많은 게임 장르 중에서도 호불호가 크게 나뉘는 공포 게임이지만 유명세를 타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게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웃라스트나 엘런 웨이크가 있죠. 그중에서도 프릭셔널 게임즈의 암네시아 시리즈는 분위기로 모든 것을 압도해 공포 게임의 정석을 보여주며, 명작으로 꼽혀왔습니다. 지난 6일 정식 출시된 '암네시아: 더 벙커(이하 더 벙커)'는 암네...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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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게이저(Aether Gazer) 리뷰
서브컬쳐 유저 사이에서 종종 입에 오르던 액션 RPG, '에테르 게이저'가 지난 13일 출시됐다. 수도 없이 많은 서브컬쳐 게임이 나오고 있는 중국에서도 모바일 액션 RPG 호요버스의 '붕괴3rd'나 쿠로 게임의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위세에 눌려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자국 내에서만 소비되고 있던 만큼, 여기에 도전장을 던지고 한국에 진출한 '에테르 게이...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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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6 리뷰
대전 격투하면 떠오르는 그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가 6로 돌아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리즈지만, 이미 2022년 2월 첫 공개 당시부터 여러 파격을 보여준 만큼 여러 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구나 다 아는 '류'가 갑자기 수염을 기르고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전통의 주인공 '류'와 그 라이벌 '켄'의 구도가 아닌 '루크' 그리고 신규 캐...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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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골룸 리뷰
J.R.R 톨킨의 소설이 중세 판타지 장르에 남긴 족적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으며, 영화 삼부작의 흥행에 힘입은 '반지의 제왕'이란 이름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콘텐츠의 형태를 막론하고 짜임새 있는 미들어스의 모험을 꿈꾸게 하는 것, 전 세계의 팬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이름이 가진 힘이자 무게입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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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리뷰
'디아블로4'의 어깨에 놓인 짐은 결코 가볍지 않다. 세상 어느 게임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지진 않았겠지만, 유독 디아블로4에는 걸린 것이 많다. 오랜 세월 쌓인 팬들의 기대부터, 이미 물어뜯을 준비를 끝낸 게이머들의 시선, 그리고 수년에 걸친 악재를 딛고 일어서려는 블리자드와 이를 경계의 시선으로 주시하는 업계까지, 정식 출시가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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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이밍 UMPC 신예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ROG ALLY)'
보통 식사를 하거나 업무를 보고 게임을 할 때 줄곧 책상 위에서 행동들이 이뤄지는 편이다. 그니까 자기 전 누워있거나 출퇴근 등 어딘가로 이동할 때를 제외한다면, 의자에 앉아 책상에 손을 기대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한다는 말. 식사, 업무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게이머들에게 휴식과 피서와도 같은 게임이라도 좀 더 편하게 할 수...
리뷰 | 기자: 이현수 | 작성시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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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 모바일 리뷰
빅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RPG다. 2022년 12월 점프 페스타에서 깜짝 공개됐을 당시부터 애니메이션급의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게 살린 캐릭터와 배경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해외 CBT를 거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어필해왔다. 이미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을 거쳤...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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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K 드라이브 리뷰
대략 10여 년 쯤 전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할 때, 그저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무작정 들었던 수업의 첫 번째 과제가 '레고'를 활용한 비디오게임을 기획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거창한 수업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교수님은 레고라는 브랜드가 가진 특징을 게임이라는 매체에 녹여내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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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리뷰
거기 당신, 머리 쓰는 걸 좋아하나요? 아니 너무 포괄적이었네요. 제가 물어본 건.. 그래요, 수사물, 추리물을 좋아하느냐는 이야기였어요. 눈 앞에 펼쳐진 아주 미스테리한 살인 현장, 그리고 누구 하나 의심 가지 않는 자가 없는 용의자들, 모든 것이 사건과 관계있어 보이는 단서들, 물품들까지,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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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리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숨)'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부터 닌텐도, 그리고 게임 업계 전체까지 꽤 많은 변화와 영향력을 미친 타이틀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시되며 여러 분기로 이야기가 나뉘어 진행됐던 게임 배경을 먼 미래를 바꾸며 세계선을 바꾼 젤다의 전설 신작. 거치 콘솔과 휴대용 콘솔의 통합을 이룬 하이브리드 기기 스위치의 런칭 타이틀로서 이...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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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2 리뷰
약 1년 7개월의 얼리 엑세스 기간을 마치고 다키스트 던전2가 지난 9일 정식 출시됐다. 첫 등장했을 당시 플레이 소감은 솔직히 좋지 못했다. 게임의 강점이었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굳이 버려야 했냐는 아쉬움과 의문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정식 출시된 게임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다. 여전히 아쉬움은 남아있지만 후속작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보여...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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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원더스4 리뷰
거대한 문명의 정착과 새로운 지역의 탐험, 제국의 확장은 인류 역사 페이지에 수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당연히 탐험, 확장, 개발, 섬멸 등의 특징을 짚어낸 4X 게임 역시 우리의 역사를 다루는 데 익숙해졌다. 문명의 출발이 꼭 지구일 필요는 없으니 새로운 행성, 거대 은하를 무대로 그리기도 한다. 역사와 SF로 뻗어 나가는 4X에 다시 마법이 돌아온다. 마...
리뷰 | 기자: 강승진 | 작성시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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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이펙트(Riffle Effect) 리뷰
리플 이펙트(Ripple Effect)라는 용어는 생소하긴 하지만, 간혹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흔히 잔물결 효과 혹은 뒤에 이펙트만 번역해서 리플 효과로 번역되는 이 단어는 물웅덩이에 돌을 던졌을 때 파동이 웅덩이 전체로 퍼지듯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일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앱 개발에서 활용되면 화면 위의 버튼을 눌렀을 때...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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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폴(Redfall) 리뷰
친구들끼리 즐길 수 있는 코옵 게임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레드폴'은 올해 상반기 AAA게임 중에서도 가장 기다렸던 게임이었다. '레프트 4 데드'의 뱀파이어 버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오픈 월드와 파밍이 가능한 육성 시스템 그리고 '프레이'를 개발한 아케인 스튜디오 오스틴 지부의 이름값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기다림이 후...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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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블: 산속의 왕 리뷰
얼마 전 게임 기획에 접목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전국 각지의 설화들을 조사해본 적이 있다. 설화는 사람들의 뇌리 깊숙이 인상을 남기고 후세까지 계속 이어질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하나쯤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마을 청년들이 담을 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처녀의 이야기나, 천인공노할 죄를 저지른 악인의...
리뷰 | 기자: 박광석 | 작성시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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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리뷰
호요버스의 신작, 붕괴: 스타레일이 지난 26일 출시됐습니다. 호요버스 게임 사상 처음으로 턴제 RPG를 채택한 만큼, 2021년 붕괴3rd 온라인 공연에서 깜짝 공개된 이후 1년 반 남짓 동안 세 차례의 테스트와 게임쇼 시연을 통해 담금질을 해온 작품이기도 하죠. 사실 전작 '원신'부터 그러한 행보를 보였던 만큼, 이러니저러니 해도 최초 공개 당시부터 유...
리뷰 | 기자: 윤서호 | 작성시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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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 리뷰
지난 3월 말, EA가 주최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의 프리뷰 이벤트에 초청되어 초반 부분을 플레이해 본 뒤, 한동안은 게임 불감증과 비슷한 증상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다음 부분도 마저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이벤트는 금방 끝났고, 당시로서는 정식 출시까지 한 달이나 남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간의 기다림 끝에, 게임의 정식...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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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토크 에피소드2: 히비스커스&버터플라이 리뷰
태양이 잠들 때 개점해 찾은 이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내던 카페 '커피 토크'를 기억하나요? 한밤중 따뜻한 음료를 필요로 하는 외로운 사람, 마음이 쌀쌀한 그런 사람을 기다리던 카페, 2020년 시애틀 어딘가를 데우고 있던 카페가 3년이 흐른 뒤, 익숙한 그 모습 그대로 새로운 이야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게임명: 커피 토크 에피소드2: 히비스커스&버터플...
리뷰 | 기자: 김수진 | 작성시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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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리뷰
글로벌 메가 히트작 '마인크래프트'는 2020년, 액션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출시하며, 장르 확장의 다변화를 이뤄냈다. 전투와 파밍에 집중한 게임 플레이는 비록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입문용 핵앤슬래시로 불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로부터 3년 후, 이번에는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통해 액션 전략 장르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
리뷰 | 기자: 정수형 | 작성시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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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버닝 쇼어스 리뷰
'포비든 웨스트'가 지난해 출시된 바로 그 다음주에 '엘든 링'이 잇달아 출시된 것, 기억하시나요? 작년 GOTY를 쓸어담은 '그 게임'과의 경쟁으로 인해 상당한 수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기대한 만큼의 관심을 받기 상대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이번 DLC의 상황도 그와 비슷합니다. 본격적으로 기대작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4월, 신작과...
리뷰 | 기자: 김규만 | 작성시간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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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아일랜드2 리뷰
2014년, 충격의 첫 트레일러 공개때가 기억납니다. 지금이야 오늘 내일하며 폐지니 뭐니 위기에 놓인 E3지만, 당시만 해도 E3기간엔 기자들이 사무실에 옹기종기 모여 날밤을 새며 새 트레일러를 기다리는게 꽤 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데드 아일랜드2'의 트레일러는, 그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대단한 퀄리티를 보여줬었죠. 직후, 기자들은 게임이 정식...
리뷰 | 기자: 정재훈 | 작성시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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