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오큘러스 커넥트6서 신작 VR 게임 공개한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개 |



타이탄폴 시리즈와 에이펙스 레전드를 만든 'FPS 명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현재 개발 중인 신작 VR FPS 게임을 오는 9월 25일에 개최되는 '오큘러스 커넥트 6' 현장에서 공개한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에 페이스북과 VR 게임 개발 관련 협력 소식을 밝힌 이후 현재까지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좀처럼 공개되지 않은 정보에 유저들의 기대와 궁금증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자신들이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새로운 AAA 1인칭 VR 전투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만 소개한 바 있다.

'오큘러스 커넥트(Oculus Connect)'는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VR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매년 VR 기술의 진보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되어 왔다. 작년에 개최된 '오큘러스 커넥트5'에서는 독립형 VR 디바이스인 '오큘러스 퀘스트'가 처음 공개되어 현장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공개할 신작은 '비트세이버'가 불러온 훈풍을 이어 다시금 VR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오큘러스 커넥트6'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McEnery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큘러스 커넥트6'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유비소프트의 대표작인 어쌔신크리드와 스플린터 셀 IP를 활용한 VR 게임 독점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큘러스 VR 플랫폼을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위한 프랜차이즈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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